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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 개최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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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영주시민회관...물 절약 실천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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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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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영주시민회관에서는 도내 각급 기관장, 시민, 근로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들에게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물 절약 실천운동을 생활화하기 위해 2010년 ‘제18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물 살리기」를 주제로 한 “낙동강 살리기” 홍보 영상물 상영, 사물놀이, 스포츠댄스 등 문화예술공연을 시작으로 영주아젠다21위원장의 “물 사랑 선언문” 낭독에 이어, 물 환경 보전에 공이 많은 기관과 민간인,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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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기 관:최우수(영주시, 상금200만원), 우수(상주시, 칠곡군 각150만원)
△민간인:정연도영주아젠다21부위원장, 정명숙청송군새마을회부녀회장 김현식자연환경보호경북본부부회장 등 23명
△공무원:안동시환경보호과남영종, 문경시환경보호과신은옥, 예천군 환경보호과 강동원 등 24명
기념식과 더불어 행사장에서는 야생화 사진 및 환경사진 전시와 함께 이동환경교실을 운영, 주민들에게 물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고 도내 12여개 업체가 참여한 상․하수도 기자재 전시로 수돗물 생산과정과 하수처리 과정을 한 눈에 보여 줌으로써 평소 도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감과 생활하수 처리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주었다.
이 날을 기념하여 각 시․군에서도 상수원보호구역 정화활동, 저수지․배수지․공동주택 물탱크․농어촌 간이상수도 등에 대해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맑고 깨끗한 물 공급에 힘쓰는 한편, 정수장 및 하수처리시설 개방, 물 절약 실천 가두캠페인 전개 등 지역실정에 맞는 다채로운 행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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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이 자리에서 이삼걸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그동안 물관리종합대책 추진으로 낙동강 물을 3급수에서 1급수로 개선시켰고, 앞으로도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5조 4천억을 투자, 수질개선과 함께 풍부한 수량을 확보하고 환경기초시설 확충과 정수시설 개선 등을 위해 금년에도 3천7백억원을 투자 도민에게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에서는 29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경북지역환경기술개발센타와 공동으로, 물 관련 전문가(교수)․기업체․NGO․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하천 환경조성“ 이란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 하천의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 개진과 열띤 토론을 통해 지속가능한 하천 수질보전 방안을강구하고 물의 소중함을 재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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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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