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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자동차 교통안전표지판 제작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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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월중, 도내 화물자동차 5톤이상, 10,000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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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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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3월부터 화물자동차 야간 운전시 추돌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화물차 안전표지판 제작보급 지원사업에 나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업비 2억원을 투입 영업용 노후차량, 특수자동차 및 충무계획에 동원되는 차량 등 도내 화물차량 4.5톤 이상 10,000대를 선정, 우선지원 할 계획이며,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시군, 교통안전공단, 교통단체, 운송업체 등과 공동으로 안전표지판 부착할 예정이다.
그 동안 경북道는 험준한 산악지형과 주행속도가 높은 국도 및 고속도로 비중이 놓아 교통사고율 다소 높은 편이며, “화물차량 교통사고”는 특성상 대형사고로 직결되고 있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 ‘09년 화물차량 교통사고 : 3,162건 사망 175명(전체16,800건의 18%)
* 교통사고 피해손실 : 1인당 사망자 4억원, 부상514만원(‘09도로교통공단)
또한 운전자 대부분 야간 국도 및 고속도로 운행시 화물차량 교통안전표지판(후부반사지) 미부착으로 인해 추돌사고 발생 등 아찔한 경험을 한 두번씩은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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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화물차량 안전표지판 부착할 경우 야간 운전시 시인성 확보를 통해 150m 후방에서도 차량식별이 가능, 위험회피 등 사전 방어운전을 통한, 후방추돌 등 대형 교통사고가 점차적으로 줄어 들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고속도로안전관리국(NHTSA)에 따르면 화물차량 후부반사판 설치후 실험결과 주간 16.3%, 야간 21.2% 각각 교통사고가 감소 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08.10 화물운전자 조사시 후방 추돌경험 63.6% →11.8%감소(화물협회)
화물자동차 안전표지판 부착이 운전자의 교통법규준수 및 선진 교통안전 문화정착의 시발점이 되고 있으며, 또한 적은 비용(대당 20,000원)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어 업체 및 운전자의 호응도가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 선전교통안전 문화정착을 위해 경상북도(김성경 경제과학진흥국장)에서는 금년 화물차량 교통안전표지판 부착 시범실시후 자가용화물차량, 경운기 등 그 범위를 넓혀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교통안전운전의 중요성과 교통사고의 경각심을 부각 현장위주 맞춤형 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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