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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전용극장 민투사업 제3자 제안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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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공연문화도시 조성에 필수적인 뮤지컬전용극장 사업제안자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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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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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 공연문화도시 조성의 핵심적 인프라 시설인『대구 뮤지컬전용극장』건립을 수성구 범어공원 주차장 부지에 민간투자사업으로 건립하기로 하고 3월 23일자로 관보, 일간지, 시 홈페이지 등에 제3자 제안공고를 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08년 1월 씨쓰리엔터테인먼트 외 6개 업체가 구성한 가칭 (주)대구뮤지컬센터가 제안한 뮤지컬전용극장 건립 민간제안서를 대구시가 접수받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타당성 및 적격성 검토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작년 10월 시의회의 동의를 받은 바 있다.
대구 뮤지컬전용극장은 1,500석의 대공연장과 450석 규모의 소공연장으로 구성되고 추정총사업비는 37,338백만 원으로 전액 민자이며,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의 BTO(Build-Transfer-Operate)방식으로 준공과 동시에 시설물의 소유권은 대구시에 귀속되고 사업시행자가 일정기간 동안 관리운영권을 부여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고에는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시의회 등 그간의 추진과정 중 제시된 의견들을 통합하여 수익성과 공공성의 조화를 맞춰 사업제안서 평가기준을 정하였으며, 출자자의 자격 및 사업수행능력을 평가하는 1단계 사전적격심사와 2단계 사업제안서 본 평가 등 엄정한 평가절차를 통해 최적의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자가 협상대상자로 선정된다.
대구시는 90일간 공고하여 오는 7월경 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이후 협상,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 시의회 보고 등을 거쳐 협약체결 및 사업시행자를 지정하며 실시설계 및 기술심의 등 절차를 밟아 2011년 6월경 착공하여 2013년 준공될 예정이다.
대구 뮤지컬전용극장이 건립되면 시의 재정부담 없이 민간이 주도하는 양질의 공연과 최상의 서비스가 제공되어 시민들이 질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며, 수준 높은 공연을 지역의 대표적 문화관광 상품으로 개발하여 역외관객 유치 및 공연문화도시로서의 브랜드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차세대 유망 문화콘텐츠인 뮤지컬산업을 지역산업과 연계하여 공연장치산업(무대, 음향, 조명 등)의 발전과 공연전문인력(배우, 작가, 작곡가 등)의 양성 등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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