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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직장 민방위대장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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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5(목) 14:00 문예회관, 재난.재해 대처능력 향상 등 유사시 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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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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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332명의 직장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유사시를 대비해 지휘․통솔능력 강화 및 각종 재난․재해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과 실기교육을 3월 25일(목)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직장 민방위대장 교육은 직장 민방위대장의 임무와 역할을 각인시키고 유사시를 대비 현장에서의 지휘․통솔능력을 배양시키는 한편,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것으로, 대장으로서의 리더십교육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기교육으로 실전을 대비 교육한다.
대구시 직장민방위대는 현재 332대 1만 2천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기업체, 민방위 대원의무자가 20인 이상인 업체 등으로 편성되어 있고, 전시 또는 평시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솔선하여 주도할 임무를 지니고 있으므로, 긴급 상황 발생시 대처능력배양을 위한 교육을 매년 4시간 심도 있게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민방위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올해부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민방위대를 편성하여「직장민방위대 1社 1村 자매결연운동」을 추진하여 각종 재해․재난시 복구안전 활동에 자율 참여하는 직장민방위대의 경우, 당해연도 민방위교육(연4시간 교육의무)을 면제시켜주는 제도를 시범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욱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금년부터 민방위의 날 훈련에 신청 참여하는 3~4년차 민방위대원의 경우도 민방위교육을 면제해주는 등 일상 생활속에서 시민참여 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함으로써, 대원뿐만 아니라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민방위조직을 육성해 나가는데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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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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