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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09년 음주교통사고 심층 분석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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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인동지역에서 음주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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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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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는 구미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은 2, 3공단이 위치한 인동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삼성전자와 엘지디스플레이, 현대하이닉스 등 대기업이 위치하고 주변 상권이 유흥주점과 음식점이 밀집되어 있어 젊은 공단 근로자들의 주생활 근거지역이기 때문이라는 게 경찰의 분석이다.
지난 한해 구미지역에 일어난 음주교통사고 475건을 유형별로 심층 분석한 결과 인동지역에서 112건의 음주사고가 발생하여 전체 음주사고의 23.6%를 차지, 원평지역 50건(10.5%), 형곡지역 21건(4.4%) 등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음주사고발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 연령별 : 30대가 160명, 20대 132명, 40대 127명 순으로 이는 사회활동이 왕성한 2-30대와 40대층의 음주운전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 직업별 : 공단지역 특성 때문에 회사원이 289명, 무직이 119명, 자영업자 41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 성별 : 남성이 424명, 여성이 51명으로 남성 음주운전자 비율이 89.3%로 여성에 비해 월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시간대별 : 20시 ~ 24시 161건, 24시 ~ 04시 152건으로 65.9%를 차지 △ 요일별 : 금(83건), 토요일(89건)이 가장 많고 △ 계절별 : 9~11월 가을 행락철에 126건 △월별 : 연말 송년모임이 많은 12월이 59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해 구미 경찰서에서 음주운전으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사람은 모두 54명으로 전체 구속영장신청의 55.7%를 차지하였다.
구미경찰서는 금년에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일환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며, 특히 음주운전 사고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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