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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집단마을 전통문화체험 관광명소로 육성

- 2009년 한옥 숙박객 6만8천명 등 50만명이 체험 관광 -

2010년 03월 24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도내 산재된 한옥집단마을을 고택숙박 체험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한옥집단마을 관광자원화사업” 2010년 대상지로 안동시 안동포마을과 의성군 사촌마을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2개 마을은 공예 체험관, 화장실, 공동주차장, 체험프로그램 개발, 한옥 개․보수, 관광객 편의시설 설치 등으로 마을당 4억원 총 8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안동시 안동포마을은 예천임씨, 울진임씨 등이 집성촌을 이루고 있으며, 임금님에게 진상품으로 올려지기도 했던 안동포가 유명하며, 주변 볼거리로 운암종택, 추모재, 금곡재, 금수서당 등이 있으며, 경북도 정보화마을로 지정되어 마을홈페이지가 잘 꾸며져 년간 8천명 정도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이를 위한 편의시설로 공동주차장, 안동포 체험장, 휴게실 등을 새로이 조성한다.

↑↑ 경북도는 올해 한옥집단마을 관광자원화사업’ 대상지로 안동포마을과 사촌마을을 선정했다. 사진은 안동포마을에 있는 금소리와 화악정의 모습이다.(사진:경북도청)

ⓒ 경북제일신문

의성군 사촌마을은 서애 류성룡 선생의 출생지이며, 조선시대 사대부 선비모습을 잘 간직한 마을로 유명하며, 마을입구 사촌가로숲은 천연기념물 제405호로 지정되어, 수령 300 ~ 600년된 노거수가 대부분이며, 폭 40미터, 길이가 1㎞의 장대한 숲을 이루고 있다.

또한 만취당, 영귀정, 고운사 등의 도지정 문화재와 마을내 후산정사, 자계정, 안동김씨 종택 등 수십 채의 전통가옥과 사당이 잘 보존되어 있어 이번 사업비로 고택내 수세식 화장실과,샤워실, 주방 등을 설치하여 관광객이 고택에서 숙박체험이 가능토록 개․보수 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사촌마을이 체류형 한옥집단마을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옥집단마을 관광자원화사업은 한옥집단마을내 전통한옥, 종가, 고택, 서원 등을 숙박이 가능토록 수세식 화장실, 샤워시설 등을 설치하여 전통문화 체험형 숙박시설로 관광자원화 하고 또한 지역이 보유한 특색 있는 자원과 연계 활용한 개발로 마을 관광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2009년에 시범적으로 추진한 고령군 쌍림면 개실마을은 전통한옥 숙박, 일선김씨 종가에 전승되는 한과·안주 등 전통음식체험, 충효·예절·서예·관혼상제 등의 전통문화체험으로 년간 37,000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지난해 사업비 6억원으로 체험프로그램개발, 마을 공동체험관, 화장실 및 샤워장 설치, 기와공원 조성 등의 시설을 설치중에 있으며 가장 성공적인 한옥체험형 숙박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에서는 이외에도 전통한옥을 체험형 숙박시설로 활용하기 위하여 전통한옥 개․보수 및 체험프로그램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77동을 개․보수 하여 2007년도 한옥 숙박객이 3만3천명에서 지난 2009년도에는 6만8천명으로 2배 증가하고 약50만명이 한옥문화체험관광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서는 올해에도 사업비 11억5천만원으로 진성이씨 망천파 고택(안동), 유근하 가옥(의성), 순흥안씨 종택(영주), 이돈고택(영양) 등 13개소의 한옥에 대하여 화장실과 샤워실 등을 개선하여 고택을 중․저가형 전통문화 체험형 숙박시설로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상북도는 문화재로 등록된 전통가옥이 296동(전국대비 40%), 전통사찰이 174개소, 서원․향교가 191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또한 23개의 한옥집단마을이 있어 고택․종택을 이용한 문화체험형 숙박시설을 집중 개발하고 전통사찰 및 서원․향교를 이용한 템플스테이, 제례의식 등을 상품화하여 경북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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