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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금을 울려주는 한국장애인소리예술단

- 세계 최정상 기량의 지역 장애인예술단, 4월부터 본격 활동 개시 -

2010년 03월 26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에서 시각장애인의 역경을 딛고 국ㆍ내외적으로 왕성한 음악활동을 벌여 온 세계적 수준의 한국장애인소리예술단(단장 황재환)이 4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올해 공연은 지난 3월 17일 대구시에서 개최한 강영우 박사(67세, 미국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 역임) 초청 특강과 연계하여 열린 감동적 무대를 시작으로, 4월8일「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희망콘서트(전남대학교)」, 4월16일「장애인인식개선을 위한 희망콘서트(김해문화의전당)」, 4월19일「찾아가는 문화마당(대구성보학교)」 등 3건의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5월에는 5월 18일「찾아가는 문화마당(대구읍내정보교)」, 5월 27일「장애인가족을 위한 사랑의 콘서트(장소미정)」등 2건과 6월 19일「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희망콘서트(경남고성동중학교)」등 상반기에 6건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소외계층 문화순회사업 공모당선이 확정되면 10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전국 투어 공연이 이루어 질 전망이다.

한국장애인소리예술단은 시각장애인을 중심으로 1986년 3월에 결성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국내에서 20여회의 정기 연주회와「이상재 클라리넷 독주회」,「구남희 첼로 독주회」,「김종훈 바이올린 독주회」를 비롯하여, 장애인 돕기, 결식아동 돕기, 소년ㆍ소녀가장 돕기 등 200여회의 공연을 가져왔다.

↑↑ <한국장애인소리예술단 안내 팸플릿>

ⓒ 경북제일신문

외국공연 실적을 엿보면 1988년 일본 순회공연을 시작으로 캐나다, 미국, 태국 등 세계 각국에서 수십 차례 연주회를 가졌고, 국제장애인예술제, 문화엑스포, 세계 청각장애인예술제 등에 참가하면서 국ㆍ내외의 많은 관심과 화제를 불러 모았다.

특히, 2007년 12월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UN 초청 기념음악회와 카네기홀 초청 연주회는 세계를 감동시킨 훌륭한 무대였다.

대구시는 한국장애인소리예술단을 육성하기 위하여 향후 대구시 각종 행사의 전 행사로 공연을 갖도록 협조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지역 예술인과도 협연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 장애인 소리예술단은 2009년 6월 대구시로부터 사단법인으로 허가를 받았고, 황재환 단장외 5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핵심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단원은 20명 정도로 최정상급 수준의 예술적 기량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단원으로 피아니스트 겸 테너 황재환(단장), 바이올린 김종훈(독일베를린 ‘Hanns Eisler' 국립음대 졸업), 피아노 이재혁(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 석사), 첼로 구남희(독일 Johannes-Brahms-Koncervatorium in Hamburg 석사) 씨가 포함되어 있다.

황재환 단장은 앞으로 “공공기관 등의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장애인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했다.(문의 : 사무국장 이은아, 사무실 053) 624-5831, 휴대폰 010-8560-0213)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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