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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상주농기계박람회’ 행사 끝나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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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의 농업인 등 12만여명 관람, 농기계 구매 3,620건 계약(25일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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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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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2010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12만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영․호남지방에서 격년제로 열리는 전국단위 행사인 ‘2010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2008년도 첫 번째 개최시에는 전국의 각지역에서 8만여명이 상주를 찾았으나 올해에는 12만여명이 참관하였고 참가업체도 124개 업체로 20개 업체가 늘어났으며, 기종도 600여 모델이 전시되는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참가업체나 행사 관계자들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한상헌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장소가 부족하여 30여개 조합 회원 업체의 신청을 모두 수용하지 못한 점을 다소 아쉬워 하면서도 전국의 각지역에서 농업인 등이 12만여명이 참관했다.
농기계 구매상담 47,300건에 구매계약도 3,620건에 32억9천만원(25일현재)이 성사된 것은 미래 한국농기계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뜻 깊은 행사였다.
상주시 관계자는 전국단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관련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출향인사, 자원 봉사자 및 11만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시했다.
특히, 상주시를 찾아주신 농기계업체 관계자, 바이어, 관람객들이 지역농특산물을 구입하고 3~5일간 상주에 머무려면서 숙식을 하는 등 지역의 경제적 유발효과가 30억원 이상이 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주시는 오는 10월에 국제행사로 개최되는 “제9회세계대학생 승마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미래 녹색성장의 중심 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명품도시”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권오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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