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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여 개국의 음식과 공연이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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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10여 개국의 이색음식이 가득한 『세계음식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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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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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8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서는 세계 10여 개국의 28가지 이색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페스티벌』과 함께 중국국가여유국의 『변검』과 『소림무술』,『경극』을 개막초청행사로 선보인다.
세계 각국의 식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페스티벌』이 박람회기간인 4월 1일부터 4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2008년에 시작되어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세계음식페스티벌에는 한국, 일본, 페루, 터키, 프랑스, 이탈리아, 태국, 베트남, 라오스, 인도 등 10개국의 다양한 전통 음식이 마련된다.
평소 맛보기 힘든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선보이고, 화려한 조리 퍼포먼스 연출 등을 통해 이색적인 볼거리도 제공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보다 더욱 규모를 확대하여 세게 각국의 식문화를 소개한다. 지난 행사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터키의 케밥과 아이스크림, 베트남의 쌀국수를 비롯하여 아이들 간식으로 좋은 페루식 감자만두 ‘빠빠레예나’와 잉카제국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인삼음료인 ‘마카라떼’ 등 맛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한 세계의 음식들도 선보인다.
올해는 달콤한 맛으로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마카롱, 티라미슈 등 프랑스의 디저트도 새롭게 마련되어 참관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의 개막식초청공연으로는 해외공연팀을 초청하여 중국 전통공연인 ‘변검’과 ‘소림무술’,‘싼시성 민속공연’,‘북경 경극’ 공연을 펼친다.
중국국가여유국 기예단이 펼치는 ‘소림사 전통무술’과 함께 초단위로 가면이 바뀌는 중국의 전통 가면술 ‘변검’, 및 중국의 대표적인 전통연극 ‘경극’은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공연으로 중국에 가지 않고도 생생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어 행사장을 찾는 참관객들에게 중국 문화을 소개하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4일(일)까지 계속돼 주말을 이용한 가족체험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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