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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외국인주민 지원 전국에서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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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세계인의 날 기념 정부포상에서 대통령표창 등 5개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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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5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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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주민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대구지역에서 활동해 온 외국인지원 기관‧단체, 전문가들이 5월 20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제3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5개의 정부 포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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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통령 표창>-경북외국어대학교 다문화문화원 정은재원장 | ⓒ 경북제일신문 | 정부에서는 2007년, 내국인과 재한외국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5월 20일을 ‘세계인의 날’로 정하고 외국인주민지원 활동을 통하여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인정되는 개인 또는 법인‧단체에 대하여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에 법무부에서는 대구지역에서 외국인주민이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외국인주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한 유공자(기관)에 대하여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2개기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명 등 5개의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경북외국어대학교 다문화문화원 정은재 교수는 국제결혼이 증가하자 외국인주민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재인식하고 ‘대구경북 외국인 한국어말하기 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외국인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추진하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매일신문사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기획보도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생활체험수기 공모’, 전국 최초 다문화소식지 ‘무지개 세상’ 발간 등으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재한외국인의 사회적응 및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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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좌:신순식교수, 우: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 고동량팀장 | ⓒ 경북제일신문 | 계명대학교는 교육기관으로서 한국사회의 이해에 기반한 다문화이해증진을 위한 교육과 봉사활동을 1970년대부터 진행해 온 것을 비롯하여 2008년에는 법무부 ABT대학 및 이민자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 운영기관 선정 및 다문화사회연구 및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정책대학원 이민다문화사회학과를 설치하는 등 대학의 교육과 제도, 교류기반 자체 조성에 지속적이고 두드러진 활동을 해오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 대구과학대학 유아교육과 신순식교수는 다문화가정과 자녀양육에 대한 저서 및 논문을 저술하는 등 여성결혼이민자들의 멘토로서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널리 확산시키는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
서구제일종합복지회관 고동량 팀장은 외국인노동자와 결혼이민자가정 등 외국인주민의 건강한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그들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개선 및 사회통합에 기여하여 왔다.
한편, 대구시에서는 오는 6월 13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제3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고 내‧외국인주민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면서 다문화를 존중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10 컬러풀 대구 다문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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