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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영양 산나물 축제 및 제4회 지훈예술제 개최 -영양

- 21일부터 23일, 영양읍 황용천 복개지, 일월산, 영양 재래시장 등지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 진행 -

2010년 05월 23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 영양군은 민족의 영산인 일월산과 낙동정맥의 힘찬 기운이 살아 숨쉬고 반딧불이가 곳곳에 서식하는 국내 최고의 청정지역이며, 수많은 충의열사와 문인을 배출한 국내 유일한 문향의 고장이기도 하다.

영양군은 21일부터 23일까지 황금연휴기간 3일동안 영양읍 황용천 복개지 및 일월산 주실마을 등지에서 제6회 영양 산나물 축제를 개최했다.

또한, 2008년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주실마을 및 지훈 문학관에서 청록파 시인 조지훈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4회 지훈예술제와 함께 개최했다.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지정된 영양산나물 축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여 ‘웰빙’ 트렌드에 발맞추어 건강과 자연을 핵심 키워드로 ‘자연이 주는 봄의 선물’이라는 주제에 맞추어 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하였다.

특히, 일월산의 정기를 받으며 직접 나물을 채취할 수 있는 산나물 채취 체험행사는, 관광객이 축제를 찾고자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였으며, 황룡천 복개지라는 다소 삭막한 행사장이었지만 ‘쉼’이라는 부주제로, 일월산에서 자란 분재 및 야생화 전시로 잠시나마 자연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산나물 테마동산’ 원두막과 장독대 등을 활용한 휴식 공간 등 행사장 요소 요소의 휴게공간은 옛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었다.

ⓒ 경북제일신문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공연행사가 계속 이어져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떠나지 않고 영양에 체류하기도 하였다.

또한, 지역민의 화합과 세계화를 지향한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건강을 위한 시음, 시식코너, 산나물 및 영양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시, 판매행사는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축제 기간동안 250,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제6회 영양 산나물 축제는 지역민의 화합을 기리고, 타 지역 내국인 및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 및 체험행사 진행으로 3일동안 약 25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두었다.

5월21일 개막식에 이어 안동 MBC 축하공연으로 이어진 첫째날에는 인기가수 혜은이, 전영록, 이용, 김종환, 남궁옥분, 유리상자 등이 참여하여 산나물축제행사를 축하해 주었으며, 22일 둘째날에는 인기가수 해바라기, 신계행, 임지훈이 참여하여 행사를 더욱 빛내 주었다.

ⓒ 경북제일신문

또한, 15팀이 참가한 외국인 노래자랑과 중국기예단 및 변검 초청공연은 우리나라 대표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영양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을 위한 행사와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양출신의 출향민 가수들이 틈틈히 공연을 하였으며, 영양군 읍,면 풍물경연대회, 어르신 체조경연대회 및 옛 양반문화를 바라보는 서민들의 풍자를 그린‘원놀음’공연은 특히 어린이 및 젊은 관람객들에게 많은 새로운 볼거리와 내용들을 시사했다.

△축제기간동안 150억원의 매출 및 경제유발로 지역민들 웃음꽃 활짝!!

영양 산나물을 직접 맛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각종 시식 및 전시·판매장 운영으로 150여억원 축제 경제유발 효과를 발생시켰다.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요리서인 ‘음식디미방’을 보존하고 있는 영양은 축제를 통해 ‘음식디미방’에서 소개된 옛조상의 반가 음식으로 먹든 음식을 전시 및 시연케 하였으며, 산나물은 음식이 아닌 ‘보약’이라는 정통성을 알리기 위해 ‘산나물 이용 약석 요리 전시 및 시연‘ 행사로 많은 관람객들이 새로운 산나물의 효능과 효과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경북제일신문

전시관에는 영양 산나물 전시, 산나물 직거래 장터, 영양 우수 농특산물 전시 판매 등 산나물뿐만 아니라 영양고추 등 다양한 영양의 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약 150여억원 경제유발 효과를 거두었다.

△가장 아름다운 숲 주실마을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청록파 시인 '조지훈'님의 정신을 기리는 지훈예술제도 산나물축제 기간에 동시에 개최되었다.

2008년 대한민국에서 가장아름다운 숲으로 지정되어 익히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주실마을 숲 시인의 숨결이 살아 있는 `조지훈 생가`, 시인의 삶과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지훈문학관`에서 진행된 다양한 문화행사들은 가정의 달 5월, 문인들의 발자취를 따라 일상탈출의 여유로움을 만끽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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