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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성폭력피해 아동․청소년 전용쉼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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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최초, 국비(608백만원) 100%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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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5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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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설치 운영되는 “성폭력 피해 아동․청소년 전용 쉼터”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전용 쉼터는 미성년 성폭력피해자, 특히 친족성폭력 피해아동들의 2차 피해방지를 위해서 성년이 되어 자립 시까지 전문 보호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는 시설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전국 2개소에 설치하는 사업으로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에 참여한 결과 지난 5월 17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경상북도와 경상남도가 최종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성폭력 피해 아동․청소년 전용 쉼터는 전액 국비(608백만원)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오는 8월초 개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15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경상북도청소년수련센터 내에 설치될 예정이다.
쉼터 소장을 비롯한 전문 종사자 8명이 청소년 관련기관과 연계 입소에서 자립까지 생활보호, 치료, 교육, 법률 서비스 등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 쉼터 유치로 성폭력에 시달리는 아동․청소년들을 안정적으로 보호, 아동보호전문기관, 성폭력상담소, 여성긴급전화1366, 원스톱지원센터 등 성폭력 피해 청소년 보호시설과 유기적 연계 청소년 보호를 위한 체계적 지원이 한층 더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정의 최대 현안과제인 일자리 창출분야에서도 정규직으로서 일할 수 있는 여성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아동․청소년의 성폭력을 방지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내실화 정책을 추진하는 등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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