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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야광 「실버 스티커」 제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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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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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5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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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다음 달 1일부터 경북지방경찰청과 공동으로 교통안전의 절대 취약계층인 노인, 신체거동 불편자 7,000명에게 야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 실버스티커를 집중 배부할 계획이다.
경북지역은 농어촌 지역 특성상 노령인구 비중이 높고 국도 및 지방도상에서 교통사고 위험에 항시 노출되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실정이다.
※ ‘09년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 673건 발생 사망89, 부상 606명
특히 농번기 초저녁 시간대인 16 ~20시 사이에 도로변 노인 무단횡단 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집중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재산과 인명피해는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 사망자 1인당 순평균 손실비용 4억 4831만원 (‘09 도로교통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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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구입 스티커는 경찰청에서 배부후 道에 정산보고 조치 | ⓒ 경북제일신문 | | 실버스티커는 은색 계통의 야광반사지에 복(福)자를 넣은 것으로 신발이나 혁대, 가방, 지팡이 등에 부착해 어두운 시골 길을 걸을 때 차량 전조등 빛을 반사, 운전자에게 행인이 있다는 사실을 쉽게 알릴 수 있도록 고안됐다.
야광 실버스티커 배부 대상은 도내 노인 및 노약자 7,000여명을 대상으로 보급 지원하며 농어촌 위주 65세이상 노인중 신체적, 정신적 장애 및 취약 계층에게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농어촌 지역도로상에서 야간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농한기 무단횡단 노인, 치매노인, 알콜중독자, 신체거동 불편자의 위치식별이 용이하여 노인보행자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야간 스티커 부착을 위해 노인회관, 경로당 등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 후 스티커를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2010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줄이기 일환으로 △범도민 교통안전체험교육/ 용달차량 이용 안전켐페인 전개 △화물차량 교통안전표지판 제작보급/ 전세버스영상기록장치보급 △Green 경북 교통안전문화대상 /어린이 교통안전 지원 등 실용적이고 현장중심의 교통안전 주요시책을 활발히 펼쳐 “교통안전 1등 경북 실현” 을 통해 “매력적이고 역동적인 경북“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금년 하반기 교통사고 예방 야광스티커 부착후 설문조사 및 성과분석을 통해 확대보급 및 노인 보행자 안전분야의 다양한 시책을 펼쳐 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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