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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화재방어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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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서부소방서, ‘소방출통로 확보방안 분야’ 최우수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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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5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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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소방서는 소방방재청이 24일부터 26일까지 속초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한『전국 화재방어 우수사례 및 맞춤형 활동기법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소방방재청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획기적으로 감소하고자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구체적 목표달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전국 화재 진압 및 현장대응 업무 관계자 240여명이 모여 화재방어 우수사례를 발표함으로써 현장대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개최한 행사이다.
전국 17개 소방안전본부에서 1차 시․도별 심사를 통과한 화재방어 우수사례 5편, 맞춤형 현장활동기법 5편, 소방출동로 확보방안 5편 등을 발표했으며 이 중「소방출동로 확보방안 분야」에서 대구서부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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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소방차 출동로 확보는 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결과제로 화재 특성상 최단시간 내에 현장에 도착하여 화재가 확대되기 전 초기에 진화하여야만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핵심적 화재방어 전략이다.
그러나 최근 도심지 교통여건이나 골목길 주차 여건이 소방차 출동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으며, 소방당국에서는 출동로 확보를 위해 주민 계도 등 고심을 거듭하여 왔으나 출동지연으로 인한 화재현장 인명피해와 응급환자 이송 지연으로 인한 사망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부소방서에서는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하여 전 직원의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시행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해왔으며,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노력의 결실을 얻었으며, 지난 4월부터 추진해온 화재로 인한 사망자를 저감하기 위하여 전 직원이「화재와의 전쟁」수행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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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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