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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단체장 안보결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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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7일 오전11시 도청회의실 간담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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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5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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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7일 오전 11시 도청 회의실에서 보훈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보훈의 달 행사에 대한 논의와 북한의 천안함 침몰 관련 안보결의를 다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삼걸 행정부지사와 이인술 광복회 대구경북연합지부장, 권영로 6・25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장을 비롯한 道 단위 보훈단체장 등 모두 1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보훈단체장들은 북한의 천안함 사건과 관련 북한은 6・25전쟁 60년이 되도록 적화통일의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며,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국가안보를 위하여 국론을 결집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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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보훈단체장 회의가 27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 ⓒ 경북제일신문 | |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호국보훈의 달 행사는 현충일 추념식, 6・25전쟁 60주년 학술세미나 개최, 6・25전쟁 기념행사와 해외 참전용사 초청 행사 등 모두 4건이다.
제55회 현충일 추념식은 6월 6일 오전 10시 경주시 충혼탑 전정에서 전몰군경 유족과 보훈단체장, 기관장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추념식을 통해 나라를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과 전몰군경의 명복을 빌고, 호국영령의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아 지역발전을 위한 각오와 결의를 다지게 된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리고, 헌화·분향, 추모공연,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추모공연은 위령무(도립국악단)와 헌시낭송, 추모곡(위령가, 김해강 작시, 이병욱 작곡), 그리고 순국선열의 얼을 되살려 지역발전을 위해 도민들의 역량을 결집하는 타악 연주가 진행된다.
6・25전쟁 60주년 학술세미나는 6월 24일 오전 11시 시내 호텔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전투에 대한 역사적 의미의 재조명 및 호국평화벨트 조성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그리고 6・25전쟁 60주년 기념식은 6월 25일 오전 11:00 영천소재 육군3사관학교에서 해외 참전용사와 기관단체장, 그리고 학생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식전행사로 특공무술시범과 고공낙하가 펼쳐지고, 기념식은 참전용사 환영, 기념사, 6・25노래 제창의 순으로 진행되며, 사관생도 퍼레이드가 식후행사로 시연된다.
부대행사로는 군 장비 전시・체험 마당이 운영되며, 6・25전쟁 및 북한의 실상, 전사자 유해발굴 사진 등이 전시된다.
해외 참전용사 초청행사는 16개국 참전국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10개국에서 16명의 6・25참전용사와 10명의 보호자 등 모두 26명의 외국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6월 22일부터 4박 5일간 지역에 머물며 UN묘지 참배와 다부동 전적지 방문, 경주지역 관광과 산업시설 시찰, 그리고 학술 세미나 및 6・25전쟁 기념식과 환영리셉션에 참석한다.
해외 참전용사 초청행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평화수호를 위해 희생한 해외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표시하고 참전용사의 희생으로 이룩된 우리나라의 발전상을 홍보함으로써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하는 국가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추진하게 된 것이다.
한편, 이삼걸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全 도민이 함께하는 호국보훈행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지역발전에 모든 도민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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