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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소방서, 유사휘발유 등 집중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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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6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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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대구서부소방서(서장 정병웅)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8일간 무허가 위험물단속 점검반을 편성해 위험물제조소 및 각종 취급소와 저장소등을 조사하고, 유사휘발유 제조 및 무허가 위험물 저장ㆍ취급행위 등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최근 관내 무허가 위험물 취급업소인 시너취급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집중단속을 통한 엄정 법집행으로 유사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페인트점 또는 페인트점을 위장한 점포에서의 무허가 저장취급행위, 적발 사례가 있는 장소에서의 저장취급 재개행위, 무허가 위험물을 대규모로 저장하는 창고 등 중간 판매처를 주요대상으로 한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유가의 급등에 따라 무허가 위험물이 자동차 연료용으로 유통되는 사례가 최근 성행하고 있으며, 공급하는 불법판매업소뿐만 아니라 시너등 유사휘발유를 주유하는 차량 소유자 모두가 불법을 저지르고 있음을 인식해야하며, 서부소방서에서는 집중단속기간 이후에도 무허가위험물 취급행위 근절을 위한 대민 홍보와 위반업소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유사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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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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