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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살아가는 생활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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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바다 장터에 사회적 기업, 사랑의 바자회, 외국인 참여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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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6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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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는 1998년부터 두류공원 내 문화예술회관 앞 도로에서 개설․운영하고 있는『대구사랑나눔장터』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생활문화’ 정착에 앞장 서 나가기 위해 금년부터는 사회적 기업 참여, 사랑의 바자회, 외국인 참여 등을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함께 개최한다.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가 주최하고, 대구YWCA 주관으로 새마을부녀회, (사)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특수임무수행자회 등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여 운영되는 나눔장터는 오는 6월 4일(금) 개장하여 혹서기는 피하고 금년 11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열린다.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는 매년 운영해 오던 대구사랑 나눔장터를 금년부터는 재생자전거, 재생 생활용품 등 자원 재활용을 통해 친환경 제품을 제작․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을 참여시켜 나눔장터 이용객의 다양한 구매욕구에 만족시켜 나갈 것이며, 재생자전거 판매는 전문수리 기능인에 의해 자전거 수리, 점검 등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여 일자리 창출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일정매장을 할애하여 아파트, 자원봉사, 복지 관련 단체의 협조를 받아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이웃사랑창구’에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의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온 외국인들이 자국 전통물품 판매와 자국음식을 홍보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매장’과 ‘외국인 먹거리 코너’를 확대․운영하게 하여 자국의 문화를 전파 시키도록 하는 등 아나바다 장터가 한 단계 승화된 다문화 교류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종합복지회관 해오름풍물단의 오봉농악놀이, 전통무용 공연 등 장터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려운 경제로 인해 시민들의 처진 어깨를 가볍게 하는 기 살리기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지역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분야의 문화공연 전문 클럽이나 언더그라운드 뮤지션, 학교의 아마츄어 공연팀 등을 발굴하여 매주 장터 개장시마다 자유로운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나눔장터가 시민들의 문화 향수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장터에 참여하시고자 하는 시민들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매주 금요일 오전 8시전까지 대구사랑나눔장터에 오시면 도착순서에 따라 자리를 배정받아 재활용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다.
나눔장터에서 판매되는 물품은 각 가정에서 사용한 의류, 서적, 소형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재활용품이며, 장터는 일반시민 자율 참여매장과 장애인단체 직영매장, 무료 의류수선코너 등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대구사랑 나눔장터는 지금까지 12년간 총232회 운영, 464만명의 시민이 이용하였으며, 자원재활용과 근검절약정신을 실천하는 아나바다운동 실천의 장이자 대구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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