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5 | 오후 07:31:53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행정

정치/외교

지방의회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정치/지방자치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민선 5기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당선자 기자회견

- 일자리 22만개, 투자유치 20조 -

2010년 06월 03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김 관용 경상북도지사 당선자는 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당선자는 “먼저 압도적으로 지지해준 도민들에게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당선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라며 소회를 밝히고, 선거기간 중 표출된 도민의 바램을 천명으로 생각하고 오로지 경북 발전을 위해 매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쳐온 타 후보자에게도 감사를 표하며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각종 정책대안들은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발전적 방향으로 반영해 나가고 무엇보다 선거로 흩어진 민심을 조기에 수습해 도정발전의 에너지로 승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선거운동에 대한 평가를 해달라는 질문에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후보 등록을 늦춰 선거운동 기간이 20일에 불과했지만, 바쁜 일정을 쪼개 경북의 곳곳을 찾아 다녔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각계각층의 도민들로부터 가감 없는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하고 민선 5기 도정의 추진구상에 대해 설명했다.

△ “성장판에 내용을 채우고 성과로 연결하는데 집중 할 것”

김 당선자는 민선 5기에는 지난 4년간 일궈놓은 성장판에 내용을 채우고 성과로 연결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먼저 새로운 도정비전과 구상에 맞게 조직을 개편하여 일자리 추진본부 신설, 투자유치 외부전문가 영입 등을 통해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 시키고 전국 최초로 여성 정무부지사를 임명하여 도정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당선자가 이번 선거에서 가장 전면에 내세웠던 공약은 “일자리 22만개, 투자유치 20조원”이다.

김 당선자는 이번 선거운동 기간 동안 경북의 구석 구석을 누비며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는 도민들의 한결같은 열망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도정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반드시 일자리 22만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동남권 신공항 밀양 유치에 대해서는 더욱 강경한 어조로 추진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 당선자는 “공항이 없으면 우리의 미래도 없다.”, “산업도 떠나고 사람도 떠난다. 지역의 사활을 걸고 300만 도민의 염원과 영남권 5개 시․도민들의 뜻을 한데 모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역설했다.

김 당선자는 이 자리에서 ‘강․산․해 프로젝트’를 경북의 새로운 발전 비전으로 제시하고, 낙동강 그랜드 프로젝트, 백두대간․낙동정맥 개발, 동해안 종합발전계획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여 바라보던 경북의 강․산․바다를 먹고사는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당선자는 “지난 4년 지역의 전통적 주력산업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충하는데 전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 원자력, 그린에너지, 바이오․첨단의료, 산업친화형 과학산업 벨트를 체계적으로 조성하고 7대 신성장 산업을 집중 육성해 경북의 100년 먹거리를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자는 “이번에 천안함 사태를 겪으면서 다시 한번 도민의 저력에 놀랐고, 경북의 역사와 뿌리, 도민의 성숙한 의식에 감탄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폭 넓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우리의 혼과 정체성을 재정립하여 도의 위상을 한단계 격상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도청 이전에 대해서는 “당시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만류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다는 사명감과 결연한 의지로 추진했고, 결국 화합과 박수 속에 성공적으로 이뤄냈다.”고 회상하면서 “앞으로 구체적인 로드 맵에 따라 한치의 빈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의지를 확고히 했다.

△ “작은 구멍가게 하나 차려도 자식 공부시킬 수 있는 세상 반드시 만들어 가겠습니다.”

김 당선자는 “지난 4년간 우리 사회는 많은 것을 이루었고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해결해야할 일들이 많다”며, “특히 심각한 저출산 문제와 고령화 위기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히고, “서민생활 안정과 공교육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농어업에 대해 김 당선자는 “FTA 체결 등으로 모두들 비관적으로 우리 농어촌을 바라봤지만 우리의 농업은 위기 앞에 흔들리지 않았고 오히려 사회 안전판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고품질 명품 브랜드 개발, 가공식품 육성 등을 통해 우리 농어업이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 앞으로 농민사관학교 확대, 쌀․마필 산업의 집중 육성을 통해 도내의 억대 농가를 2배 이상 늘려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이밖에도 경북의 곳곳을 찾아다니며 도민들에게 많은 약속을 드렸다. 지난 4년 동안 그러했던 것처럼 도민과의 약속은 천금같이 생각하고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며 공약에 대한 강한 실천의지를 피력 했다.

김관용 당선자는 마지막으로 동료 공직자들에게도 ‘지금 하지 않으면 내일은 없다’ 는 심정으로 각오를 새롭게 하고 우리 후손들에게 더 크고 더 당당한 경북을 물려주기 위해 함께 뛰어 줄 것을 당부하고, “압도적으로 성원해주신 도민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 새로운 4년 도민들의 바램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 고 다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예천군, 2025년 적극행정 교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제15

예천군, 패밀리파크 파크골프장

봉화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

권기창 안동시장

영양군,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권기창 안동시장

예천군,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봉화교육지원청 신청사 개청식 개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