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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에 조기 달기 운동 전개

- 6일 07:00부터 18:00까지 게양 원칙, 24:00까지 게양 권장 -

2010년 06월 04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에서는 제55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분들의 나라사랑하는 숭고한 정신과 위훈을 기리기 위하여 범시민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 경북제일신문

현충일 당일 국기를 게양하는 각 가정, 민간기업․단체 등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6시까지 조기를 게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가급적 자정까지 조기를 게양하는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관공서와 공공기관에서는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조기를 게양하여야 한다.

가로기와 차량기는 국경일 등 경사스러운 날에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달고 있으므로 현충일에는 달지 않으며, 충혼탑․신암선열공원 등 추모행사장 주변 도로나 추모행사용 차량에만 제한하여 달 수 있다.

또한 대구시는 전 기관(부서)별로 소속직원에 대한 태극기 달기 솔선수범과 자녀와 함께 달기 등 태극기 달기를 적극 권장하고, 특히, 구·군에는 주민센터, 아파트관리사무소 등 앰프방송을 통한 안내방송 실시와 때가 묻거나 훼손된 태극기를 게양하는 사례가 없도록 태극기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산하기관·단체·기업체의 일선기관까지 협조와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태극기가 없는 가정에서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또는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를 통해 구입하거나, 시․군․구청 민원실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조기(弔旗) 다는 법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세로길이)만큼 내려서 단다.
단,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거나 깃대의 길이가 짧은 경우 등 부득이한 경우에는 조기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최대한 내려서 게양함.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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