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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도내 최초로 전 시민대상 자전거보험 가입 추진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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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7월부터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보험혜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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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6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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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자전거 이용 시 발생하는 각종사고에 대비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해 경북도내 최초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보험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1억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 안으로 보험업체를 선정하여 오는 7월부터 자전거보험가입을 추진할 계획이며,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구미시민이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수혜자가 된다.
보험 보장내용으로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사고에 대한 자전거사고 사망(만15세미만자 제외), 후유장애 및 상해위로금 지급과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에 대한 자전거사고 벌금, 방어비용, 자전거교통사고처리지원금을 보장한다.
가입조건으로는 연령, 성별, 직업 구분 없이 과거병력 있는 자, 현재 병이 있는 자(건강진단 없음)와 보험가입 기간 중 전입자를 포함하고 보장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365일 연중 24시간 보장)으로 올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이다.
구미시는 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총 125.68km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7월부터는 자전거 보험가입 외에도 읍사무소와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시민 공용자전거 시범운영, 동락공원 자전거 무료대여소 운영 등 시민들이 쉽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전거이용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자전거 출퇴근 활성화 도모 등 지역적 특성에 맞춰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자전거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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