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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친환경 방역 연무 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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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부터 4개월간 전염병 예방 선진방역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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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6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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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보건소는 지구 온난화와 이상기후변화로 모기, 해충 등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야간 연장 연무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은 주민들의 요구에 맞추어 주간에는 하수구, 공원 등을 대상으로 잔류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야간에는 연무소독을 2시간 연장(18:30～20:30)운영하여 좁은 뒷골목까지 진입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다기능방역시스템 오토바이 6대를 17개동 전역으로 확대하여 철저한 방역소독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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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또한 야간방역 시 사용하는 약품희석제를 기존의 경유나 등유 대신 친환경 확산제로 교체함으로써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기름 냄새를 줄이는 한편, 여름철 전염병 발생예방에 매우 효과가 큰 선진방역사업을 추진한다.
서구 보건소는 이번 방역사업을 통하여 금년 여름에는 모기, 파리와 같은 위생해충을 근원적으로 구제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단 한건의 전염병도 발생하지 않는 보다 건강한 서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이한식 서구 보건소장은 “주민 스스로 손 씻기 생활화와 음식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모기장, 방충망 설치, 모기향 피우기, 에어로졸 제제 뿌리기 방법을 통하여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 구제에도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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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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