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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금융중앙재단 안동지점’개소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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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북부지역 저소득 · 저신용 금융소외 계층에 큰 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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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6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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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금융중앙재단 안동지점이 9일 오후 2시 이삼걸 행정부지사, 미소금융중앙재단 관계자, 유관 기관단체장, 지역 상인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농협 옥동지점(2층)에서 개소식을 가지고 업무를 시작했다.
제도권 금융회사 이용이 곤란한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창업 또는 사업 운영자금 등 자활자금을 무담보ㆍ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소액대출사업(Micro Credit)업무를 추진한다.
경제적 자립도가 낮은 서민계층에 도움이 예상되는 미소금융 안동지점 유치를 위하여 안동시가 적극 지원하여 경북도내에서 지역 지점으로는 최초이며, 현재 전국 37개 지점(기업지점 25개소, 지역지점 12개) 운영 중에 있다.
지원대상은 개인신용등급 7등급 이하(제도금융권 거래 제한 대상자)로써 프랜차이즈 창업 또는 신규창업 임차자금은 5천만원 이내, 기존사업자에 대한 운영자금 및 시설개선자금은 1천만원 이내, 기타 무등록사업자에 대한 대출은 5백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3~5년간 균등상환조건으로 이자율은 5%이하가 적용된다.
현재 도내 미소금융대출은 포스코 포항지점, 삼성 경산지점에서 운영되고 있으나, 금번 안동지점 개소로 북부권역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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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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