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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생활 적응 위해 외국인 근로자 본격 지원

- 두원메디컬빌딩,『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개소식 -

2010년 06월 10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종합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6월 11일 오전 10시 30분 두원메디컬(달서구 두류동 807-5)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연수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조원진 국회의원, 유재섭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등 각계 인사 40여명과 외국인 근로자 및 고용주 160여명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다.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DAEGU FOREIGN WORKERS CENTER: DFC, 소장 김경조)」는 총면적 1,038㎡의 종합지원시설로 각국 도서와 당구대를 비치한 다문화카페를 비롯한 상담․통역실, 교육장, 강당,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 국제전화, 옥상정원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주말에도 평상시와 같이 운영된다.

이 센터는 문화의 차이와 언어 소통의 한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지원하고, 지역 중소기업 사업주의 인력활용의 원활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9년 7월 노동부로부터 설립권역으로 선정되어, 2010년 1월 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전국 최초 노사친화형 모델로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와 대구경영자총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 2010년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개소 : 3개소(대구, 인천, 천안시)
- 旣 운영지역 현황 : 5개소(서울 구로구, 안산, 의정부, 마산, 김해시)

지역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본격적으로 활동한지 15여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민간단체와 NGO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언어지원과 고충상담 등이 제한적으로 이루어져 오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노동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공적차원의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의 개소는 매우 큰 의의를 갖는다.

센터의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외국인근로자의 고충처리를 위한 모국어 상담사업 ▲한국어, 컴퓨터 및 생활법률 교육, 귀환 프로그램 등 교육지원사업 ▲각종 문화행사, 의료지원 등 문화․복지사업 ▲지역네트워크 구축사업 ▲정보제공사업 등이다.

모국어 상담사업은 임금체불, 출입국, 고용허가제, 산업재해, 폭행, 민‧형사소송 등과 관련된 생활법률 상담을 전화, 인터넷, 방문상담의 형태로 진행한다. 통역 상담이 가능한 언어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영어 등 총 8개국 9개 언어이며, 합법적인 체류․취업자격을 갖춘 외국인 근로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불법 체류자에 대한 출국지원 상담도 병행한다.

대구광역시 경제정책과 김철섭 과장은 이러한 지원 활동을 통해 영세 제조업 등의 필수 인력인 외국인 근로자의 중요성과 그들에 대한 기본적인 권익보호 및 복지신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고 지역주민들의 다문화의식을 고양하는 등 대구지역이 문화적 다원성을 수용하는 다문화 공동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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