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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무료간병센터 운영, 소외계층 삶의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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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개 공공병원에 3억여원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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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6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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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취약 노령 환자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과 의료수급 급여에서 제외되어 있는 간병료를 지원하여 소외계층의 환자 및 가족에게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무료간병센터 운영은 2005년부터 도에서 중앙 예산의 지원없이 순수한 지방비로 지원 되는 사업으로 열악한 지방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독거 무의탁 노인 중 65세 이상으로 공공병원에 입원 중인 자 또는 경우에 따라 차상위 계층도 지원이 가능하며, 간병지원 기간은 1인당 최고 3개월까지이며, 간병사 1인당 35,000원의 수당이 지원된다.
대상 공공병원은 지방공사의료원 3개소, 적십자병원 1개소, 도 및 시군립노인전문병원 12개소 등 16개소이다.
연도별로는 2005년 7개소 210백만원을 시작으로 2010년 16개소 328백만원 등 총 16억 96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09년도에는 연인원 1,176명의 환자가 혜택을 받았으며, 연인원 837명의 간병사가 활동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을 하였다.
경북도 관계자는 사회․경제적 문제로 환자 또는 보호자 스스로 간병료를 부담할 수 없는 소외계층에 대한 간병비 지원으로 본인 및 가족의 경제적 부담 해소는 물론 환자 본인의 건강유지와 삶에 대한 의욕 고취로 치유기간의 단축과 가족 구성원간의 화합에 일익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경상북도의 자체 건강 증진사업은 무료간병센터 운영과 호스피스 완화 의료사업, 골다공증 검진사업, 전립선 검진사업, 심장병 정밀검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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