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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의 날」화생방 대피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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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전역 교통통제 및 주민대피 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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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6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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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6월 15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훈련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제379차(6월) 민방위의 날을 맞아 화생방 상황에 대비한 주민대피와 차량이동 통제를 하는「민방공 대피훈련」을 중점 실시한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천안함 사태와 관련 민방위 비상대비태세 점검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당초 풍수해대비훈련에서 화생방상황에 대비한 민방공 특별대피훈련으로 전환하여 실시하는 훈련으로, 6월 15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훈련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주민대피와 차량이동 통제를 실시하며, 경보단계는 훈련공습경보(14:00, 3분간 파상음) → 화생방경보(14:05, 음성방송) → 훈련경계경보(14:15, 1분간 평탄음) → 경보해제 순서(실황방송)로 진행된다.
공습사이렌이 울리면 이동중인 주민들께서는 가까운 지하 대피소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시고, 운행 중인 차량은 긴급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중앙차선을 비워야 하며, 도로 우측에 정차하여 승객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하차가 어려울 때는 차내에서 시동을 끄고 라디오를 주의 깊게 청취하면 안전하다.
한편, 대구시에서는 당일 오후2시 시청 건너편 지하 충무상황실에서 시간부 공무원과 직장민방위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작전사령부 화학대대 김수권 정보작전과장 외 2명이 화생방 대비 방독면 착용법 및 화생방대피 관련 교육을 실시하여 유사시 직장민방위태세를 강화해 나가는데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조기암 자치행정과장은 천안함사태 이후 비상대피 및 급수시설 점검, 각종 민방위 장비점검 뿐만 아니라 6.25전쟁 60주년을 맞이하는 6월에 실시하는 민방위 훈련인 만큼, 시민 안보의식 고취와 유사시 17만 8천여명의 민방위대원들의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하며 화생방상황시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민방위대원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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