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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무형문화재 기록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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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인 계정들소리’, ‘영해별신굿놀이’ 등 6개 종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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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6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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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서는 무형문화재의 전승, 보급을 위해 2009년부터『무형문화재 기록화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고령화, 농촌 공동화로 인한 전승희망자 감소 등 어려운 전승환경을 극복하고,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전승 교재' 로 활용할 계획이다.
2009년도 1차 사업으로 도지정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판소리 흥보가, 구미 발갱이들소리, 상주 옹기장, 문경 한지장 등 5개 종목에 대해 기록화 작업을 추진했다.
올해 추진하는 기록화사업 6개 종목은 경산 자인지역에 전해져 내려오는 ‘자인 계정들소리’ 와 동해안 지역의 대표적인 무속(巫俗)인 ‘영해별신굿놀이’, 북부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속주인 안동소주, 송화주, 김천 과하주, 문경 호산춘을 대상으로 한다.
제작방법은 문화재위원과 영상전문가들이 참가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승자들의 공연․시연의 전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할 예정이다. 수록되는 내용은 우리 지역에서 발전되고 전래된 기원과 문화적 배경, 문화재로서의 가치 등에 대한 해설과 함께 관련자료 등이다.
예능종목은 악보와 가사정리, 민속주의 경우 제조와 관련된 각종 문헌과 자료 등을 체계적으로 조사, 정리해 수록하여 결과물을 학교와 도서관에 배부함으로써 전통문화에 대한 지역민의 마인드를 높이는 계기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경상북도에서는 민속문화 관련 컨텐츠 개발을 위해서 ‘2009 경북민속문화의 해’를 추진, 이 사업의 일환으로 무형문화재 전시․공연을 실시, 지역의 전통문화를 담은 특별기획 8부작 ‘위대한 유산’을 TBC와 공동으로 제작․방영 ‘2010 한국민영방송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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