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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이동출입국사무소 확대운영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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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류외국인의 지속적인 증가로 구미시청 민원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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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6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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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는 6월 넷째주(21일)부터 구미시청 민원실에 구미이동출입국사무소를 주1회(목요일)에서 주2회(목,금요일 10:30~16:00)로 확대운영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3월 5일 중소기업의 산업연수생 체류업무지원을 위하여 구미시청 민원실에 이동출입국을 개시 운영하여 외국인등록, 체류허가(연장, 재입국 등), 근무처변경, 이탈신고 등 민원을 처리하고 있으나, 처리민원이 매년 증가하여 2008년 3,321건 2009년 6,251건으로 민원업무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구미이동출입국사무소 주 2회 확대 운영으로 구미 및 인근지역의 기업체, 산업연수생,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등 내외국인이 대구출입국관리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구미시청에서 외국인관련 민원을 볼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올해 초 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체류 외국인 증가로 기업체의 편의제공 및외국인관련 민원의 근본적인 민원해소를 위한 구미출입국사무소 설치를 건의한 바가 있다.
구미시 인접지역에는 구미시를 포함한 4개시(구미시, 김천시, 문경시, 상주시)와 3개군(군위군, 칠곡군, 성주군)으로 현재 외국인고용업체는 2,200여개업체, 등록외국인은 12,165여명으로 산업연수생 등 체류외국인이 증가추세에 있어 보다 확고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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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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