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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서, 검문불응 도주차량 신속조치로 차량절도범 검거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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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취한 승용차량에 화물차량 번호판을 부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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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6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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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는 승용차량에 화물차량 번호판을 부착 후, 운행 하다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한 차량을 추격 끝에 피의자 A씨(남, 27세)를 긴급체포하여 수사 중에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4일 새벽 5시께 영주시 풍기읍 노상에서 피해자의 승용차를 절취하고 체포를 면하기 위해 화물 번호판을 추가로 절취, 훔친 승용차량에 부착하여 운행한 혐의다.
또 A씨는 경찰이 정지명령을 하자 정지명령에 불응하며 도주하다 차량을 버리고 주택가 골목길로 도주해 창고에 숨어있다 경찰의 수색으로 검거 됐다.
경찰은 절취한 차 내에서 칼, 테이프, 스패너, 드라이버 2개 등이 발견됨에 따라 여죄가 더 있는지에 대해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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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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