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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 요망! -구미

2010년 06월 16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가 찾아오고 다가올 휴가철에 계곡이나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다. 여름에는 피서를 위한 물놀이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 잠깐의 방심으로 귀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가 적지 않아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방재청의 최근 4년간(‘06~’09) 여름철(6~8월) 물놀이 안전사고 통계(475건) 분석결과에 따르면 학교의 방학과 휴가 절정기인 7월 하순에서 8월 중순사이에 70% (334건), 주말(토, 일요일)에 49%(232건) 안전사고가 집중되고 있다.

4년간 평균 인명피해(128명) 80%(103명)가 음주수영, 안전수칙 불이행 등 안전불감증이 주원인이며, 장소별로는 하천(강)에서 54%(70명), 연령대별로는 10대 이하에서 34%(44명), 특히, 시간대별로 14시~18시 사이에 54%(69명)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에서 인명피해 Zero화를 위해 각종 대책을 세워 집중관리하고, 언론 등 각종 매체를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해 아무리 강조를 해도 익사 등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 이유는 분석자료에서도 알 수 있듯 안전불감증이 큰 이유가 된다.

어른들의 익사사고 대부분은 음주 후 갑자기 물에 뛰어 들어가 심장마비로 생명을 잃게 되거나 수영실력을 믿고 깊은 곳에 들어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이며, 어린이들은 부모들의 무관심속에 물놀이를 하다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어른은 물론 아이들이 물놀이 사고를 당하지 않으려면 시민 스스로의 안전불감증 해소와 물놀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입수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실시하고, 수영 중 몸에 소름이 돋거나 피부가 당겨질 때에는 근육 경련의 전조이므로 반드시 물 밖으로 나와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며, 수영 중 껌을 씹거나 음식물을 입에 넣는 것은 기도폐쇄의 위험이 매우 크므로 삼가야 한다.

어린이들의 경우 얕은 물이라고 방심하고 방치해선 안되고, 특히 보행기처럼 다리를 끼우는 방식의 고무튜브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매우 크므로 반드시 보호자의 동참 하에 사용할 것을 권한다.

계곡의 경우 장마철에는 날씨가 좋다가도 갑자기 폭우로 쏟아져 물이 범람, 물놀이를 하던 피서객들이 급류에 휩쓸려 귀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가 종종있다. 이런 경우 평소 기상상태에 귀 기울이고 피서지에 설치된 안전시설물을 잘 이용해야 한다. 그리고 평소에 응급처치법을 배워 만일의 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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