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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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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2.19 ~ 2010. 현재(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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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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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준공영제 전후 대비 이용자수가 대폭으로 증가하였다.(57%)지난해에 주중 대중교통 이용인구는 하루 123만 명(시내버스 90만, 지하철 33만)으로서 시내버스는 준공영제 시행 전(1일 56만 명) 대비 56.8%나 증가하는 등 이용인구가 대폭 늘어났다.
특히, 대중교통수단간 환승무료할인제 이용인구는 하루평균 19만명(21.8%)으로 연간 528억원(2009년)의 무료 및 할인혜택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고 있어 타도시 비교 교통복지 혜택이 매우 크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대구:버스탑승 1시간 이내 무료, 서울:거리비례제, 부산:버스↔지하철 환승시 200원 추가
이렇게 승객수가 크게 증가하게 된 원인은 인공위성을 통한 GPS 자료를 토대로 시내버스를 과학적으로 관리(버스운행관리시스템, BMS)하여 정시성이 확보되었고, 버스정류소 470개소와 시내버스 차내 전면 버스도착안내정보기(1,658대), 버스정면 LED 행선판 135대 설치와 중앙로역 동대구역 범어역등 이용객이 많은 지하철 역사(6개소) 지하1층에 버스도착안내정보기(13개소)를 설치하여 버스이용편의를 제공하고 있음은 물론 휴대폰(8003#+정류소고유번호+인터넷연결버튼), 인터넷(노선안내 홈페이지, businfo.daegu.go.kr) 등을 통하여 버스도착정보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새로운 버스이용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09년 1월 17일부터 대구↔경산간 무료환승 제도를 확대 운영하여 연간 180명 이상이 이용함으로써 시ㆍ도민의 편의 제공은 물론 대구 경북의 경제통합 정책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매년 1월~4월에 전체 운전기사(3,834명)를 대상으로 운전기사 친절교육(2.10~2.23일, 10일간)과 시내버스 모니터단(500명)을 통한 상시적인 모니터 활동으로 시내버스 서비스 질을 향상시킨 점 또한 간과할 수 없다.
시내버스 서비스평가(연 2회) 결과 준공영제 이전보다 기사친절도가 27% 향상된 점(’04년 56.4 → ’09년 71.3점)과 모니터단 추천 친절운전 기사수가 10배나 증가한 점(’06년 88건 → ’09년 898건)을 통해서도 이러한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칠곡 등지의 승객과밀노선에 차내혼잡 해소를 위해 증회(10개노선 19대)하고, 사월초팔일 갓바위 불공노선(팔공2), 팔공산 등산편의 노선(팔공3), 비슬산 참꽃축제 노선(600번)등 이용수요에 유연하게 대처하여 새로운 수요를 늘려나가고 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승객수 증가뿐만 아니라 준공영제 이전 노ㆍ사간 임금체불 문제 해소, 퇴직금적립 제도화 등 운전기사들의 고용 안정으로 시내버스 서비스 질이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으며 대표적 사례로 양심우산 제공, 운전기사의 상냥한 친절 인사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아울러 시내버스의 대인사고가 19.9% 감소(’05년 1,160건→’08년 929건)하고, 대물사고는 42.6%(’05년 900건→’08년 517건)가 감소하는 등 교통사고 감소로 버스공제회비가 준공영제 이전보다 크게 감소되고 있다. 그밖에 교통혼잡비용 감소와 환경비용 감소 등 사회적비용이 시행전 대비 연간 316억 원 정도 감소된 것으로 분석되어 대구를 저탄소 녹색 도시로 변모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는 원가가 많이 들어가는 경유차량(255대)을 원가가 적게 들어가는 CNG차량으로 조기 대체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정책을 솔선수범하였고, 운전직 신규채용을 동결하는 등의 노력으로 ’09년 당초 지원 예상(780억원) 보다 41억원을 절감한 739억원으로 줄여 나가고 있다.
※ ’06년 413억원, ’07년 564억원, ’08년 780억원, ‘09년 739억원(‘08년 대비 △41억)
한편 금년도에는 과밀한 노선에 대해서는 출근시간대등 시간대별 탄력배차(6분~9분대)를 통한 서비스개선 노력과 함께 “비용은 줄이고 서비스는 극대화”할 수 있는 정책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도에는 버스도착 안내 정보기(BMS)를 통해 시민 서비스질의 향상과 병행 향토기업의 프로경기(야구,농구,축구)등을 실황중개 함으로써 지역기업사랑과 애향심을 고취시킴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코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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