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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11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유치 확정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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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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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0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모습 | ⓒ 경북제일신문 | | 2011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청송에서 개최 된다. 청송군은 지난 23일 제주에서 (사)대한산악연맹 이사회에서 의결을 통해 청송군 부동면 내룡리 얼음골 빙벽장에서 2011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를 2011년 1월중에 개최키로 최종 결정 되었다고 밝혔다.
군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최초로 월드컵 대회를 유치코자 청송군 유치위원회를 구성하여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경북산악연맹이 공동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특히 차별화된 프로젝트와 청송 얼음골 빙벽장의 우수한 장소 등을 설명하여 심의 위원들로부터 후한 점수를 얻어 유치경쟁에서 결정적으로 확정되었다.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는 세계 25여 개국이 참가하여 남․여 난이도경기와 속도경기를 벌이며 각국 임원 및 선수와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청송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회는 국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과 청송군이 주관한다. 또, 한번 결정되면 4~5년간 계속해서 대회가 열린다.
내년에 개최되는 청송 얼음골 빙벽장은 청송군이 99년 7월에 62m의 수직벽에 인공폭포를 설치하여 여름철에는 시원한 폭포로 이용하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빙벽장으로 전국 대회가 열리는 곳이다.
특히 얼음골은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곳으로 사시사철 관광객이 많이 오고 있으며 단일규모로 전국 최대의 빙폭과 빙질을 자랑하며 주왕산국립공원과 주산지 등 주변 관광지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뛰어나 이미 국내에서는 빙벽클라이머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번 2011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유치로 인해 군은 이번 대회 유치확정으로 사계절 산악스포츠메카로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또한, 다가오는 6월에 MTB(산악자전거) 전국대회와 7월 썸머 클라이밍 등반대회, 8월 패러글라이딩대회, 10월에 청송꿀맛 사과 산악마라톤대회 등이 열려 사시사철 산악인들의 축제와 관광객 유치로 청송군을 시티노믹스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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