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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날 김천 직지사천의 청사진 제시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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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지사천 생태하천조성사업 중간용역 보고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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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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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지난 29일 도심을 흐르는 직지사천에 대해 중간용역보고회를 통해 400억원을 투입하여 친환경생태하천으로 새롭게 조성하겠다는 기본구상(안)을 발표했다.
이는 전국 50개 하천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조성하는 “생태하천조성사업”에 지난해 3월에 선정돼 사업비의 80%을 국도비로 지원받아 추진하는 친환경하천사업으로 4계절 모두 이용․체험할 수 있도록 조화롭게 계획되어 2012년에 완료예정이다.
기본(안)의 내용으로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치수사업에 310억원을 투입하여 보상 및 하천시설물에 대한 정비나 보강을 실시한다.
안전한 치수를 기반으로 하여 90억원을 투입하는 친수공간 및 편익시설에는, 직지문화테마지구, 하천생태체험지구, 파크지구 등으로 구분한 상․하류구간에 21개 문화체험시설과 5개의 랜드마크시설을 설치한다.
특히, 신음동 속구미에서 구 검문소 뒤 백운천 합류점까지의 자전거 도로와 함께 조성되는 풍경소리길 등의 특화로드 계획과, 다삼교 상류로 형성된 갈대밭은 최대한 보존하면서 계획한 곤충관찰원 등의 3개 아이템은 시민들의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이 자리에 참석하여 보고를 받은 박보생 김천시장은 “축산폐수나 생활하수의 유입으로 수질이 악화되고 있고, 큰 비가 온다는 기상예보가 있으면 항상 수해걱정이 앞서는 등 현재의 직지사천의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었다”고 운을 땠다.
또 “현재 강변공원에서 조각공원까지는 시민들이 이용을 하고 있지만 그 외에는 이용도가 낮은 상태로 시민들에게 안식을 주며 삶에 질을 높이고 여유를 줄 수 있는 천혜의 자연자원이 될 수 있는 생태하천조성사업이 될 수 있도록 계획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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