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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참여형 정례회로 작은 음악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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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최시간, 장소 변경, 희망 직원이 사회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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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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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 서구청은 매월 연례적으로 실시하던 정례조회를 30일 직원 정례회부터 개최시간, 장소, 진행방식 등을 개선한 직원 참여형 정례회로 운영했다.
매월 1일 오전 9시에 개최하던 것을 오후 4시 30분으로 바꾸고 장소도 좁은 회의실에서 넓은 구민홀로, 참석인원도 180명에서 250명으로 민원업무를 제외한 동 주민센터 공무원까지 참여하며 사회 진행도 서무담당 계장급에서 희망하는 일반 직원이 진행한다.(사회: 주민생활지원과 사회복지 9급 정은정, 29세, 여)
아울러 의전행사를 최소화하고 테마별 명사초청 강연과 문화공연 등을 확대하고 직원 장기자랑, 연수소감 발표, 직원 작품전시 등도 정례회를 통해 선보인다.
이번에는 직원의 정서함양과 음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과르텟 소누스의 현악4중주와 성악팀을 초청하여 ‘사랑의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
음악회에는 영화 The sting, 이웃집 토토로 OST, serenata, Csardas, 가보트, 헝가리 무곡, 유모레스크, 영화 여인의 향기 등 평소에 귀에 익은 곡들을 콰르텟 소누스의 연주를 들었으며 소프라노 권미지의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바리톤 탁인호의 O sole mio 독창이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탁인호씨의 연주곡 마다 해설을 가미하여 직원들은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구청은 지난 4월 7일부터 6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15개 항목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직원이 많이 참여하고 직원 소양과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이태훈 부구청장은 “수십 년 동안 정형화된 월례조회는 지금까지 경직된 분위기에서 일방적이고 주입식으로 진행되었다” 며 “이번 정례회부터는 부드럽고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직원 상호간의 결속을 다지면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미래지향적 창의적 사고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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