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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문화콘텐츠 도시를 꿈꾸는 대구 - e스포츠 올림픽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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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30개국, 선수단 350여명 참가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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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5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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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과 국제e스포츠연맹(회장 조기행)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후원하는 ‘제1회 세계e스포츠대회(2010 IeSF Grand Final)’를 개최 할 도시로 국제게임도시를 꿈구는 ‘대구광역시’가 선정되었다.
‘세계e스포츠대회’의 역사는 2008년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설립한 ‘국제e스포츠연맹’의 회원국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e스포츠 올림픽이라 불린다. 작년 태백시에서 개최된 ‘세계e스포츠대회 챌린지(2009 IeSF Challenge)(참가국 20개국 150여명 선수단 참가)’를 거쳐 올해 공식적인 ‘제1회 세계e스포츠대회(2010 IeSF Grand Final)’가 개최된다.
대구시가 이번에 제1회 세계e스포츠대회를 유치한 원동력은 그동안 지역게임산업육성과 게임기업 마케팅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e-sports 페스티벌(e-fun)과 디지털엔터테인먼트 산업전을 개최하는 등 게임을 미래 수종(樹種)산업으로 육성 추진하는 지역의 의지가 높이 평가된 결과라 생각 된다.
국내외 e스포츠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는 2004년 『월드사이버 게임즈(WCG) 국가대표 선발전』과 2007년 『문화관광부장관배 제1회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와 『제1회 세계 게임문화 컨퍼런스』를 개최하였고, 이번 ‘2010 IeSF Grand Final’ 행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함으로써 국제적인 e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게 되었다.
특히, 이번 ‘제1회 세계e스포츠대회’는 지역의 대표적 게임전문 행사인 ‘e-fun 2010'과 함께 개최됨으로써 대구를 찾는 해외 30개국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는 게임을 소재로 하는 다양한 체험문화를 제공하고 대구시민들에게는 국내외 우수한 게이머들이 참여하는 e-스포츠대회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행사간 연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가 개최되고 나면, 국산 e스포츠 종목의 세계화 기반 조성과 함께 대구가 게임산업 중심도시로서의 위상강화로 디지털 문화도시로 거듭 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e스포츠를 통한 지역 게임산업 성장동력 확보로 이어져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 큰 발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게임과 관련한 국제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대구가 국제적인 교류협력을 증진하는데 크게 기여 할 전망이다.
참고로『2010 IeSF Grand Final』행사는 오는 10월 말경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e-fun 2010』행사와 함께 개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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