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11 | 오후 04:41:51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사건사고

사회

복지

경제

의료/보건

과학/기술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사회/경제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제9회 대구국제안경전 개막!

173개사 595부스로 화려한 개막, 해외바이어 대거 방문

2010년 05월 04일 [경북제일신문]

 

금년으로 9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국제안경전(DIOPS)이 5월 6일(목) 개막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6일 오전 11시에는 김연수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프랑스안경협회 도미니크 핑통 회장, 후쿠이안경협회 쿠로다 이치로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진다.

아시아 최대 안경전시회 제9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DIOPS)이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DIOPS는 지난 95년 이래 13년만인 2008년 수출 상승세 전환 이후 좋은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지는 전시회로 기대를 모았으며, 173개사 595부스로 전년 대비 성대한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DIOPS는 특히 수출기반 제조기업들의 참가가 두드러져 수출전문전시회를 자처한 제9회 DIOPS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DIOPS 사무국에서는 2008년 이후 수출 증가세 및 바이어 회귀현상에 힘입어 지금이 안경산업 성장과 수출에 있어 절호의 기회라 여기고 양질의 진성 바이어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30개국 700여명 이상의 바이어 유치에 성공하였으며, 이번 DIOPS를 통해 5,000만 달러 규모의 상담과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바이어로는 일본 안경 체인스토어 1위 업체인 메가네톱 (MEGANE TOP)의 대표 토미자와 마시히로를 비롯하여 중국 최대 체인점 보유업체인 Baodao Optical의 중국․대만지역 구매담당자, 프랑스의 Francois Pinton 대표 및 Moral 마케팅담당자 등이며, 이밖에 몽골, 인도에서도 첫 한국 방문을 결정한 상태이다. 이들은 이번 DIOPS를 통해 한국 안경제품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한편 실질적인 상담과 구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9회 DIOPS를 여는 개막식은 예년과 달리 특별하게 열릴 계획이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3D를 개막식에 적용하여 개막식 참석 내빈들은 3D 입체영상으로 개막식을 관람하게 된다. 참석자들은 개막식 당일 EXCO 1층 로비에서 지급되는 3D 안경을 착용하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개막식을 관람하면 된다. 개막식 후에도 3D 영상물은 계속 방영될 예정이어서 참관객들은 디옵스 기간 내내 3D 입체영상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다.

1, 3, 5층 전시장에서는 전시품목을 골고루 배치하여 관람객 분산을 유도하였으며, 각 참가업체들은 자사의 브랜드를 중심으로 트랜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1층 전시장은 국내 참가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경테, 안경렌즈, 콘택트렌즈 등 다양한 안경제품들을 볼 수 있다. 삼원산업사, 월드트랜드, 시선, 반도광학산업사, 유레카, 신화인터 내셔널, 애니씨, 화경산업사 등 한국 안경산업을 이끌어 가는 대표 업체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3층 전시장은 일본, 중국 등 해외 참가사들의 참가가 두드러진다. 일본 최대 한국제품 수입사인 허그오자와를 비롯, 후쿠이현안경공업조합, KISSO, ARKEMA, LOVER DOOR, GUAN HAO, HONG KAI 등 크고 작은 해외 참가사들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SILMO, IOFT, CIOF, HKOF 등 해외전시회 홍보 부스도 3층 전시장에 마련되어 있다.

이밖에 화성산업사, 에실로코리아, 태흥광학연구소, 한미스위스광학, 휴비츠, 피치나광학 등 탄탄한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국내 참가사들이 자리잡고 있다.

5층 전시장에서는 하우스브랜드와 3D 체험관 등 최신기술과 트랜드를 볼 수 있다. 3D 안경을 주요 품목으로 출품하는 블릭을 비롯하여 젊은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MLB, 필립, KS옵틱, 마비스광학, 7개 참가사가 공동으로 꾸미는 하우스브랜드관 등이 자리하여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5층에서는 고안경박물관과 디자인공모전 수상작 전시 특별관이 운영된다. 그리고 고안경박물관은 한빛안경랜드 이정수 대표가 소장하고 있는 옛안경, 특수안경, 유명인사의 안경, 관련 그림 등이 전시되어 안경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마련된다.

디자인공모전 수상작 전시관에서는 대상작을 포함하여 제10회 대한민국안경디자인공모전 수상작 126점이 전시되며 특별관과 함께 5층 VIP 라운지에서는 간단한 음료와 스낵을 준비하여 참관객들의 편안한 관람을 도울 예정이다.

그리고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3층 대한안경사협회 부스에서는 무료 검안 및 시력 홍보 책자 배부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제10회 대한민국안경디자인공모전 시상식도 준비되어 있다. 시상식은 5월 6일 엑스코 5층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본상 및 수상작들은 5층 공모전 수상작 전시관에서 볼 수 있으며, 공모전수상집이 무상 배부된다.

5월 6일에는 후쿠이현 안경공업조합과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 간 MOU 체결식이 준비되어 있다. MOU는 후쿠이 안경공업조합과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 간 긴밀한 업무협조 체제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후쿠이현안경공업조합 이사장 쿠로다 이치로 및 전무이사 사카노 키이치, 부회장 나가이 마사오가 참석한다.

또 EXCO 307호 회의실에서는 한국과 아시아 안경업계 간 협력과 지속적인 발전을 주제로 하는 AFOA(Asian Federation of Optical Associations)회의가 개최된다. 이날 회의에는 AFOA 회장 친리궈를 비롯하여 20명 내외의 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5월 6일~7일 양일간 대구, 경남지부 안경사회 법정보수교육이 준비되어 있다. 패션센터 2층에서 열리는 이번 보수교육에는 1,000여명의 안경사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보수교육 후 전시장으로 이동하여 DIOPS를 참관할 계획이다.

한국안광학회는 5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EXCO 314호 회의실에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본 심포지엄에는 교수, 연구원, 안경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하여 한국 안경학술계의 연구성과를 선보인다.

대한시과학회학술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5월 6일~7일에 걸쳐 EXCO 504호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션별 주제발표를 통해 그간의 연구성과를 논의한다.

이번 DIOPS에서는 특별히 이번 행사를 위해 초청된 각 국 협회장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5월 6일에는 일본 노야 타다시의 ‘정확한 도수 측정’을 주제로 한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튿날인 7일에는 인도 샤갈라잔드라의 ‘인도 안경산업 소개’ 및 중국 류복평의 ‘중국 안경사자격증 취득제도’에 관한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에 준비 된 강연들은 평소 쉽게 들을 수 없는 특별한 강연으로, 안경광학과 재학생들을 비롯하여 안경사, 교수 등 안경 관련인들이 참가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대구시, 자매도시 히로시마 공식

구미시, 카드수수료 최대 50만

봉화군,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

안동시,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봉화군보건소, 제53회 보건의

“구미시엔 다신 안 와”…구미시

경북도, ‘중증 환자 전담구급차

박현국 봉화군수

영천시, 민·관 합동 전통시장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