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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자금 문제로 말다툼 끝에 살인한 30대 검거 -예천

2010년 05월 05일 [경북제일신문]

예천경찰서는 부채관계로 말다툼을 벌이다 등산용 칼로 가슴부위를 1회찔러 사망케한 A씨(36세, 예천읍)를 살인혐의로 긴급체포하여 수사 중에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피해자와 강원도 정선에서 탕진한 도박자금 문제로 4일 22시40분께 예천읍 서본리 소재 지인의집에서 만나 말다툼을 하던 중 격분하여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경찰은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전 직원을 비상소집하고 현장주변을 탐문 수사하여 주차중인 차량을 발견하고 차량 내에 은신중인 용의자를 사건발생 3시간 30분만에 검거했다

경찰은 5일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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