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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인명·재산피해 10%이상 증가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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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3년간 주거시설 화재발생현황 분석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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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5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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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최근 3년간 주택, 아파트 등 주거시설 화재를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화재건수는 연평균 716건, 인명피해 64명, 재산피해 37억여원으로 이는 전체화재 건수 22%를 상회 발생하고 있다.
특히 주거시설의 화재중 아파트 등 공동주택보다는 단독주택에서 80% 이상이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최근 3년간 화재건수는 연평균 12.6%, 인명피해는 11.9% 재산피해는 24.4%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금년 들어서도 현재까지 273건의 화재로 31명(사망 5, 부상 26)의 귀중한 인명피해와 13억 5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월에는 경주 동천동 ○○아파트 지하 기계실에서 용접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배관을 통해 연소 확대되어 연기흡입으로 인한 부상자 6명과 1억 6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5월 3일에도 경주 산내 주택에서 담뱃불 취급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경북도내에는 단독주택 610,227가구, 공동주택 418,167가구, 기타주택(컨테이너 등) 19,431가구 등 총 1백 5만여 가구가 있다.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를 요인별로 보면 부주의 1,008건(46.9%), 전기 483건(22.5%), 방화 93건(4.3%) 순이며, 부주의 화재 유형별로는 불씨 방치 384건(38.1%), 음식물 조리중 185건(18.4%), 담배꽁초 94건(9.3%), 쓰레기 소각 75건(7.4%)의 순으로 나타났다.
인명피해는 부주의 화재로 63명(33%), 방화 26명(3.6%) 전기 25명(13.1%)의 사상자가 발생, 월별로는 1월에 270건(12.6%), 요일별로는 토요일 343건(16%), 시간대별로는 오후 2시~4시 사이가 239건(11.1%)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서는 지난 3월 “화재와의 전쟁”선포를 계기로 주거시설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단독주택 등에 대한 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보급을 확대는 한편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선정하여 소화기 보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통․이․반장 등을 활용 마을 단위별 예방 홍보방송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반상회보, 지역신문, 유선방송 등 다양한 언론매체를 이용 주택화재예방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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