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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탈문화예술연맹, 2011년 인도네시아 총회 서막을 올리다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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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문화부, 싱가라자시와의 MOU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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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5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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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안동시는 10일 인도네시아 싱가라자시에서 인도네시아 문화부, 싱가라자시와 내년 11월 인도네시아 싱가라자시에서 개최되는 제3회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총회와 학술대회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세계탈문화예술연맹 회장인 김휘동 안동시장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 인도네시아 문화부장관 등이 참석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문화분야 교류협력은 물론 내년 총회와 학술대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인도네시아 발리 섬 중북부에 있는 도시인 싱가라자시는 인도네시아 탈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토펭 탈의 중심지로 다양한 탈과 문화를 가지고 있는 문화도시로서 2008년에 이미 세계탈문화예술연맹과 문화교류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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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2006년 9월 29일 안동에서 첫 창립총회를 가진 세계 유일의 탈문화 전문기구로 지난해 태국문화부와 공동으로 세계 35개국 탈문화 전문가들이 모여 총회를 개최하여 태국문화부에서 가장 주목받는 문화행사로 선정해 공연문화관련 전문가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현재 54개국 130개 단체 및 개인의 회원국을 두고 있는 가운데 2011년에 개최될 인도네시아 발리 싱가라자시에서 개최되는 총회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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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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