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독도수호 중점학교 운영 MOU 체결
|
- 경북도, 포항해양과학고와 협력, 청소년 독도교육 강화 -
|
2010년 05월 11일 [경북제일신문] 
|
|
| 
| | ↑↑ 사진 : 경북도청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11일 오후 2시 포항해양과학고 도서실에서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손철원 교장)와 「경상북도 독도수호 중점학교」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경북도의 아름다운 섬 독도에 대한 영토교육 인재양성을 위해 포항해양과학고를 「경상북도 독도수호 중점학교」로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협약내용은 경북도내 청소년대상 독도 해양탐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내 독도 자료실 운영 및 학습자 중심의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교 홈페이지를 이용한 사이버 독도교육 실시 및 정보검색대회․홍보경연대회 등 독도탐구대회 개최 등이다.
이번 협약체결은 지난 3.30일 일본정부가 초등학교 사회교과서에 독도를 일본 영해에 포함토록 검정 통과시킨 사례에서 보듯 일본의 장기적이고 치밀한 영유권 도발에 대응, 중고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독도교육 강화와 영토교육 인재양성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공동인식에서 이루어 졌다.
특히, 해양실습선(해맞이호)를 보유한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가 독도수호 중점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양 기관은 실습선을 이용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독도 및 주변해역 탐구활동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선상에서 영토 교육과 토론에 참여하고, 독도를 직접 방문하며, 오징어 채낚기 등 실습도 해보는 등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하는 실교육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우리 영토와 바다에 대한 사랑과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이삼걸 행정부지사는 “오늘 포향해양과학고의 독도 중점학교 지정이 장래 이 땅의 주인으로서 우리 영토를 보존, 이용할 청소년들에게 영토에 대한 관심과 사랑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양 기관이 독도수호에 대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하고, 조만간 울릉군내의 중고등학교에 대한 독도수호 중점학교 지정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