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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개발 담당공무원 전문가 컨설팅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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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권 관광개발 방안 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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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5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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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관광(단)지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등 민간투자 전문가를 초청 관광 투자유치 컨설팅을 받고 경북관광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 등 침체된 민간투자 개선방안을 찾고 나섰다.
13일부터 14일까지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컨설팅 전문가, 관광개발 담당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하는 “2010 경상북도 관광개발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 한국관광공사의 투자유치팀과 관계 전문가들이 경북도를 방문, 도내 5개 지역에 대한 투자제안 설명을 듣고 직접 컨설팅 함으로서 민간투자 활성화 대책을 마련했다.
도내 관광공무원들의 관광(단)지별 민간투자의 애로사항 해소와 관광분야 실무자의 관광투자 전문역량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관광의 중장기적 발전에 대해 대구경북연구원 관광연구 전문가와의 토의를 거쳐 보다 실천적이며 구체화된 경북도 단위 관광개발계획도 마련한다.
워크숍 일정은 첫날 한국관광공사 관계자의 “관광개발 투자유치 동향”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컨설팅 회사인 (주)이노포인트 갈현수 사장의 “지자체 관광개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오후에는 “관광투자유치 주요이슈”를 주제로 하여 한국관광공사 박영서 전문위원의 발표이후 도내 5개 시군의 관광(단)지 투자 제안서 설명과 이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 포 항, 호미곶관광지 투자유치 제안
∙ 안 동, 안동문화관광단지 투자유치 제안
∙ 의 성, 의성탑산온천 관광지 투자유치 제안
∙ 청 송, 주왕산관광지 투자유치 제안
∙ 성 주, 성주호관광지 투자유치 제안
투자유치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에 이어 도내 관광개발 현안사항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둘째날 대구경북연구원 문화관광팀(실장 송재일)과 경북관광 개발의 근간이 될 마스터플랜인 “제5차 경북권 관광개발계획수립” 에 대한 자치단체의 의견수렴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 정부관광정책 방향 및 급변하는 관광 환경변화에 능동적 대응
∙ 경북관광 뉴비전 2020 실천전략 반영과 구체화
∙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관광자원 개발과 관광수용태세 확충 등
경북도 관계자는 “관광 투자분야 담당공무원들의 전문성 제고와 더불어 국내 잠재투자자(건설사, 개발사)의 도내 관광개발 사업에 대한 관심 유도를 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관광산업 전문가, 도․시군간 네트워크화를 통해 새로운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관광개발을 촉진하고 지역주민 복지향상과 지역 관광산업 진흥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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