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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놓은 녹색의 땅, 봉화가 飛上한다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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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 저탄소 녹색성장 中期계획 수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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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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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5일, 국가발전의 新기조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봉화군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계획(2010∼2014)」을 발표하였다.
「봉화군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미래를 여는 녹색도시 성장봉화’ 라는 군정슬로건과, ‘자연 중심, 사람 중심, 살아있는 예던 고을’이라는 지향가치 아래 △녹색자원의 보존 및 유지관리 △녹색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녹색기반 구축 및 저탄소 생활문화 확산이라는 3대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부합하는 △기후변화 대응책 △에너지 자립 등의 8대 정책 과제를 마련했다.
「봉화군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특징은 8대 정책과제 외에 별도로 마련한 봉화군 중점 추진사업에 있다.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탄소 Zero, 청정봉화 실현 △물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그레이워터(Greywater) 활용 방안 △산림 최강 봉화 만들기 △저탄소 녹색행사 선포 △녹색추진체계 구축 등이 있다.
특히 ‘탄소 Zero, 청정봉화 실현’ 방안으로 축산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에너지자립형 녹색마을 조성,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한 솔라(solar)-파인토피아 프로젝트, 소규모 CDM사업, 녹색교통 자전거를 활성화하기 위한 ‘건강e보’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에 수립된 「봉화군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의 녹색성장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으로 봉화군의 발전방향 및 하위 사업의 지침으로 활용된다.
현재 중앙정부, 광역시도(道)단위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해 녹색성장 추진계획이 수립되었거나 수립하여야하지만,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녹색성장 계획 수립은 법정계획이 아니기 때문에 대다수의 시․군 지자체는 타 시․군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선행적으로 수립된 「봉화군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초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될 전망이다.
봉화군 전영하 미래전략과장은 “봉화군은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미래지향적 정책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선5기 군정슬로건을 ‘미래를 여는 녹색도시 성장봉화’로 정했다면서, “2,3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국립백두대간 봉화수목원’ 조성사업 뿐만 아니라, 전국최초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림탄소 순환마을’ 조성 등은 대표적 사업이며, 앞으로 봉화군의 녹색성장 행보가 더욱 빨라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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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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