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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성주간 기념행사 안동서 개최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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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실내체육관에서 도내 여성지도자 1,500여명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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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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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경상북도 여성주간 기념행사가 6일 오전 10시30분 안동실내체육관과 체육관 앞 낙동강 둔치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 및 여성지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여성주간 기념행사에는 ‘일과 생활이 조화롭고 여성․가족․청소년이 건강한 사회’라는 주제 아래 “함께 만들어 나가요, 더 큰 경북!”을 슬로건으로 하여 제1부 낙동강 사업 성공추진 기원대회, 제2부 여성주간 기념식, 제3부 경북여성대회 순으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었다.
‘낙동강사업 성공기원대회’에서는 26만5천여명의 경북여성단체 회원들이 환경․경제․문화와 함께하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적극 지지하는 기원문 낭독, 지지 결의구호 제창, ‘희망의 나라로’를 개사한 ‘희망의 낙동강’ 노래를 참가자들이 함께 부르고 ‘희망 풍선 날리기’로 낙동강 사업의 성공추진을 기원하였다.
여성주간 기념식에서는 「경북여성상」,「여성발전유공자 표창」, 「외조상」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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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북여성상은 2006년 12월 경상북도 여성발전기본조례 제정 후 금년도 4회째를 맞이하는 시상으로 ▷ 경상북도 여성상 중 최고 영예의 대상인「올해의 경북여성부문」에는 영덕교육장 김윤순(60세)씨가 수상하였고 ▷「양성평등부문」에는 구미시 양옥선(49세), 안동시 이유순(52세), 청도군 최경혜(64세) 등 3명이 ▷「여성복지부문」에는 김천시 권영애(80세), 성주군 김분남(58세), 영천시 이종순(54세), 예천군 정숙자(60세), 국제여성총연맹경북지부 최주화(38세) 등 5명이 수상하였다.
여성발전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은 배귀화(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 등 21명이 수상하였다.
또한,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 賞인「외조상」은 20여년간 아내(이필여,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의 사회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여 여성 권익신장과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하도록 외조한 공로로 고령군 이수근(50세, 자영업)씨가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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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이어서 개최된 “경북 여성대회”에서는 여성발전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을 펼쳐온 여성들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여성의 힘을 결집하는 여성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또 부대행사로「경북여성단체 30년사 사진전」을 개최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은 한편, 「한 가정 탄소 1톤 줄이기 서명 운동」도 펼쳤다.
김관용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여성주간 기념사를 통해 경북여성의 역량을 결집시켜 녹색 성장을 위한 국가비전 실현에 여성들이 앞장서 범도민적 관심을 제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힘을 결집시켜 경북여성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여성단체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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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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