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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문화재청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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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예산 3,139억원 신청, 본격적인 확보활동 전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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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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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11년 문화재보수정비사업 국비지원예산 3,139억원을 문화재청에 신청했다. 이는 2010년보다 130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도에서는 각 시군으로부터 받은 예산신청서를 시급성․적정성․중복성 여부, 예산신청 지침의 준수 여부, 산출근거 등을 면밀히 검토 사업내용별로 우선순위를 정하여 신청했다.
2011년 국비예산 신청규모는 올해 집행중인 예산보다 4배가량 증액된 것으로 사업별 신청내용은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 216건에 3,029억원 △오지문화재특별관리비 지원사업 16건, 9억원 △중요목조문화재 안전경비인력 배치사업 : 47건에 20억원 △문화재재난방지시스템 구축사업 : 42건에 71억원 △기타 초가이엉잇기 등 보존관리 사업비 : 54건에 10억원 등이다.
2011년 신청사업을 문화재 유형별로 보면 고분군 토지매입비 등 사적이 2,038억으로 가장 많으며, 국보가 54억, 보물이 498억, 그 외 명승 20억, 천연기념물 90억, 중요민속자료 141억, 등록문화재 22억 등이다.
특히, 최근 중요목조문화재 화재예방, 충해예방 등을 위한 안전관리가 중요시되고 시책화 되면서 재해예방분야 예산신청이 90억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문화재청 예산은 대부분의 사업이 국비보조가 70%로 지방비 부담률이 낮아 도 세입증대에 기여도가 크며, 또한 시설공사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사업비 대부분이 지역의 일자리 창출로 연계될 것으로 기대되므로 예산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북도 관계자는 “연초부터 문화재청 관계공무원과 여러차례 예산분야 협의를 해 왔으며, 6월부터는 본격적인 예산 확보활동을 위해 자체 전담팀을 구성, 문화재청 해당부서를 방문, 사업의 시급성․타당성을 설명하고 신청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또, “금년은 문화재청 총예산의 약25%정도를 경상북도가 16개시도에서 가장 많이 배정 받았지만 2011년 예산은 30%를 목표로 삼고 더 많은 국비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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