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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가정위탁 아동심리치료 전문기관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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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 경북청소년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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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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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입양․가정위탁아동 중 과잉행동장애, 정서불안장애 등의 아동에 대한 심리치료사업 추진을 위하여 6일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 경북청소년지원센터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 상호간에 위탁아동과 관련된 정보 교환 및 상담 등 다양한 상호발전적인 협력을 도모하여 요보호아동의 복리증진에 힘쓰고 정책자문, 공동연구 등 두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상호 전문지식 교환 및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정보 및 인적자원교류에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하였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과잉행동장애, 정서불안장애가 있는 입양․가정위탁아동이 발생할 경우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가 경북청소년지원센터로 상담치료를 요청하면 경북청소년지원센터에서 상담치료를 실시함으로써 대상 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관리체계를 마련하였다.
경북도 관계자는 “현재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다양한 기관이 있지만 점차 종합화, 다중화 되고 있는 복지사업에 대하여 기존 기관들의 기능이 신속하게 변모되지 않고 상호협력이 이루어지지 않아 복지체감도가 낮은 점을 감안할 때 우리도는 이번 아동․청소년복지사업기관간의 상호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대상자가 보다 편리하게 종합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관 복지사업기관간 업무협약을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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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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