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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양역 실버문화공간 조성 및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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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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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김인환)에서는 7일 (사)대한노인회대구광역시연합회 대구북구시니어클럽(관장 유호종)과 2호선 문양역에 실버문화공간 조성 및 운영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문양역 실버문화공간 조성은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2010년 창업모델형 사업 공모’에 대구도시철도공사, 달성군 및 대구북구시니어클럽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여 ‘10년 1월에 선정된 사업으로, 2호선 문양역 3층에 실버카페(103.05㎡), 공익공연장(152.97㎡) 및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한 전시․판매장을 국비 및 지방비 170백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의 주관자인 대구북구시니어클럽이 8월말까지 조성 완료하고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실버카페 등에 근무할 직원은 만60세 이상의 노인분들을 채용할 예정이며,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또한, 대다수의 노인분들이 부담 없이 드나들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2호선 문양역의 1일평균 이용승객수는 2,300명 정도이며, 경로우대 승객수는 630명(27%) 정도로 노인분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는 문양역 근처에는 해발 196m 높이의 마천산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는 3개의 등산로가 있고, 정상까지 가는 길이 경사가 완만하여 늙으신 어르신들이 산행을 즐기기에는 더 없이 좋은 장소로 소문이 자자해 많은 분들이 산행을 하고 있으며, 문양역 부근에는 메기매운탕이 유명해 문양역 앞에는 손님을 실어 나르는 차량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어르신들이 지하철을 타고 와서 마천산을 등산하고 인근 식당에 들러 매운탕을 드시고 하루를 보내는 것은 도시철도가 개통되면서 어르신들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를 잡았으며, 또한 역사 주변의 개발 등으로 역세권이 더욱 활성화된 좋은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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