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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향토 문화유적탐방행사 실시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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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인사 40여명, 도남서원, 상주박물관 등 둘러보며 애향심 길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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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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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동문동에서는 상주문화원(원장 신현수)과 공동으로 7일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증진과 지식습득은 물론, 향토문화에 대한 인식제고와 애향심 고취를 위하여 지역인사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일원의 향토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통장 27명과 기관단체장 8명, 직원 5명등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남서원, 충의사, 정기룡장군 묘소, 사벌왕릉, 상주박물관, 북천 임란전적지, 존애원, 양진당 등 향토유적지를 문화유산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견학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복룡동 13통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김조화(51세, 여)씨는 “문화유산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진행된 이번 고품격 문화유적탐방 행사가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까맣게 잊고 지내던 지역의 소중한 향토문화유산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면서 지역민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되었다.“고 말하며 흐뭇해 했다.
김남수 동장은 “오늘 행사가 선조들의 애국충절과 역사가 서린 향토문화유적을 지역인사 여러분들과 함께 돌아봄으로써 자부심과 애향심을 드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향토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하여 관내 기관/단체와 적극 협조 향토문화유적에 대한 탐방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권오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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