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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열정으로 하나 되는 경북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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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장애인생활체육대제전 개막, 23개 시․군 선수 등 6천명 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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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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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8일 경산시육상경기장에서 23개시․군 선수와 임원, 지역기관단체장 등 6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경상북도 장애인생활체육 대제전”을 개최했다.
이번대회는 경상북도와 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와 경산시생활체육협의회 주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사회분위기 조성, 장애인 체육인구의 저변확대,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들의 의욕고취 및 체력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식전행사로 경북영광학교 장애학생들로 구성된 공연단의 『태극권』과 『난타』공연을 통해 생활체육 대제전의 개막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성화는 경산 시민헌장탑에서 지난 7일 채화돼 경산시민운동장 임시 성화대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32명의 주자에 의해 봉송된 성화는 장애종별 주자와 보호자로 구성된 3개조에 의해 경기장을 한바퀴 돌아 최종 점화자인 김봉열(청각장애), 이은영(수화통역사) 주자에게 전달되어 오늘 점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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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특히, 경상북도 장애인체육회장(김관용)을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들이 번외경기인 휠체어 달리기와 시작장애체험 달리기에 참가하여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였으며, 많은 장애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경기는 8개 정식종목 23개 세부경기로 100m 달리기, 100m휠체어달리기, 400m사랑의 릴레이, 포환던지기, 팔씨름, 줄넘기, 족구, 탁구, 역도, 배드민턴 등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면서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김관용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소외받고 차별받기 쉬운 중증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생활체육서비스』와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등 장애인의 체력 증진과 사회활동 참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경상북도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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