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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성곽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

- 구미 천생산성, 청도읍성 관광기반 확충에 54억 투입 -

2010년 07월 09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에서는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왜적방어의 요충지였던 청도읍성과 구미 천생산성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하여 내년에 54억을 투입, 우리 선조들의 얼이 담긴 문화유적을 관광자원화하여 새로운 역사학습의 현장으로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도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홍의장군 곽재우가 왜적을 대파한 구미 천생산성 주변에 4억원을 투입하여 성벽을 보수하고 회곽로와 탐방로를 정비, 산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역사적인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옛 선조들의 용맹과 지혜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구미 천생산성

ⓒ 경북제일신문

천생산성은 구미시 장천면 해발 407m 천생산의 정상에, 둘레가 1㎞를 넘으며 험준한 암벽의 사이를 돌로 이어 쌓아 우리나라 특유의 산성형식을 띄고 있다.

천생산성은 기 조성된 천생산 산림욕장, 주변의 가산산성과 금오산성을 연계한다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군 화양읍에 있는 청도읍성에는 50억을 투입, 기존에 복원된 성벽과 이조 숙종때 만들어진 석빙고를 연계하여 성내지를 수변공원으로 조성하고 서민들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장터와 저잣거리를 재현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청도읍성 성내지

ⓒ 경북제일신문

청도읍성은 부산 동래에서 한양으로 가던 영남대로 요지에 자리잡았으며 성의 둘레는 1,880m로 고려때 토성으로 축조되었으나 임란직전인 조선 선조 25년(1592)에 왜구의 침입에 대비해 돌로 고쳐 쌓았다고 한다.

일제의 조선문화 말살정책으로 성곽은 허물어졌으나 천만다행으로 읍성내부의 도주관과 동헌은 그대로 남아 있다.

청도읍성 개발이 본격 추진되면 무병장수와 군민화합을 기원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매년 음력 정월에 개최되는 읍성밟기 전통놀이 계승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북의 큰 장점인 유적, 역사인물, 고대왕국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속적인 문화역사 스토리 개발로 구석구석 돈되는 경북관광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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