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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하루 평균 9건 “불”,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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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26건에 사상자 64명, 재산피해 84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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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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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 의하면 올 상반기 발생한 경북도내 화재건수와 사상자 및 재산피해는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며 화재발생 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것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상반기 경북도내에서는 하루 평균 9건 정도인 총 1,526건의 화재로 64명의 사상자(사망 11, 부상 53)와 84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또한 화재로 인하여 소실된 건물은 680개동에 410,598㎡(124,423평)에 이르며,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화재건수는 24.7%(501건) 사상자는 53.6%(74명), 재산피해는 43.8%(65억)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상반기 화재를 원인과 장소별로 보면 원인별로는 전체 1,526건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699건(45.8%)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전기적 요인 321건(21.0%), 기계적 요인 164건(10.7%), 방화 40건(2.6%), 교통사고 32건(2.1%), 자연발화 등 기타요인 50건(3.3%)이며, 화재원인을 밝혀 내지 못한 원인 불명인 화재도 220건(14.4%)이 발생하였다.
장소별로는 주택 354건(23.2%), 야외 공터 및 야적장 268건(17.6%), 차량 247건(16.2%), 임야 139건(9.1%), 공장 98건(6.4%), 동식물 시설 84건(5.5%), 음식점 58건(3.8%), 창고시설 50건(3.3%), 판매시설 13건(0.9%), 숙박시설 11건(0.7%)순이었다.
한편 상반기 도내에서는 354건의 주택화재로 도민들의 삶의 터전인 가옥 146채가 소실되었고 사상자는 34명(사망 6, 부상 28), 재산피해는 19억여원에 이르며, 이에 따른 이재민은 36가구에 67명이 발생하였다.
주택화재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불티 방치, 음식물조리 등 부주의에 따른 화재가 182건(51.4%)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전기 81건(22.9%), 방화 12건(3.4%)순이며, 주택이 완전 소실되어 원인을 밝힐 수 없는 화재도 60건(16.9%)에 달했다.
주택화재 발생의 주요원인인 부주의 182건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생활폐기물 등을 소각 후 불씨 방치가 55건(30.2%) 담배꽁초 24건(13.2%), 음식물 조리중 22건(12.1%)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늘 집 주변이나 내부에서 화기를 취급하면서도 설마하는 안이한 생각으로 불씨를 방치하거나 취급을 소홀히 하는데서 기인한 것으로화재예방을 위해 도민들이 주변의 사소한 것에도 화재예방 의식을 갖고 한번 더 살펴보는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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