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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다소비 식품 안전관리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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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식품접객업소 45개소 중 부적합 1개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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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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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난 6월 한달 간 냉면육수, 콩국물 등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완포장 제품과 냉면․콩국수 전문점에서조리․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등 설사․복통을 일으키는 식중독균을 검사했다.
45개소 중 식품접객업소의 냉면육수 1건에서만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규격을 초과하여 부적합 판정을 받아, 대부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적합 1개 업소에 대해서는 해당 허가․신고 관청에 행정처분 등 조치토록 했다.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7월말까지 관광호텔, 해수욕장, 휴게소 등의 식품취급업소에 대해도․시군, 대구지방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 여름철 성수식품에 대해 위생관리를 강화토록 각 시․군에도 시달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 대부분의 식품접객업소 및 제조․가공업소에서 영업자가 지켜야 할 사항을 잘 준수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위생관리가 양호한 것으로 판단되나, 영업자의 경각심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번에 검출된 황색포도상구균은 대표적 독소형 식중독균으로 화농성 질환을 가진 사람의 손을 통해 음식물에 옮겨지게 되므로 화농성 질환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영업자나 종사자는 직접 만지거나 조리해서는 안 된다.
음식물 준비 단계부터 10℃이하의 냉장상태로 보관해야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의 독소 생성을 억제할 수 있으므로 맨손으로 음식을 만지지 말고 보관 온도를 준수하여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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